[ 비트코인 ] “트럼프, 소득세 폐지에 이어 비트코인으로 국가 부채 해결 제안… 파격 행보에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방 소득세 폐지와 수입품 관세로 재원을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1890년대 윌리엄 매킨리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예시로 들며 관세가 당시 미국에 큰 번영을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또한 비트코인으로 미국의 35조 달러에 달하는 국가 부채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급진적인 제안을 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압수된 비트코인을 미국 재무부로 이전하여 국가 부채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트럼프의 제안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또한, 비트코인을 국가 부채 해결에 활용하는 데 대한 실현 가능성과 법적 문제 등에 대한 논란도 있다.

트럼프 외에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후보도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럼프의 이러한 제안들은 미국 정치권에서 비트코인과 재정 정책에 대한 논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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