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 “테더, 엘살바도르행… 비트코인 천국과 검찰 수사의 기로

테더 홀딩스, 엘살바도르로 법인 이전 계획 발표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테더 홀딩스가 엘살바도르로 법인 소재지를 이전할 예정이다. 이는 신흥 시장 집중 강화 전략의 일환이며, 테더 최고경영자는 엘살바도르 거주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국가로,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이번 이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상당량의 비트코인을 보유 중이며, 미실현 매도이익이 10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테더는 미국 뉴욕 남부지검의 국제 제재 및 자금 세탁 방지 의무 위반 의혹 수사를 받고 있다. 테더의 스테이블 코인이 불법 행위에 사용되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 인사와 테더의 협력 강화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테더의 이전 결정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정책과 테더를 둘러싼 법적 리스크를 동시에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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