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가 ‘빈손 면담’ 이후로 더욱 멀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면담 직후 추경호 원내대표를 만찬 자리에 초청했고, 한 대표는 이에 맞서 친한계 의원들과 별도의 만찬을 가졌다. 한 대표 측은 면담 과정에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집권여당 대표로서 정당한 예우를 받지 못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 병력 3000여 명이 러시아로 이동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총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북한은 파병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파병군인 가족들을 집단 이주시켜 격리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KBS 이사회는 박장범 ‘뉴스9’ 앵커를 제27대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이사회는 박 앵커를 포함해 3명의 후보자를 면접한 후 최종 결정을 내렸으며, 박 앵커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게 된다.
삼성은 ‘리더십 약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카리스마가 희석되었고, 그룹 컨트롤타워 부재로 인해 위기 돌파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최윤범 회장 측의 자사주 공개매수 종료로 장기전 국면에 접어들었다. 최 회장과 영풍 측은 모두 의결권 과반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개별 이슈 발생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정부는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 방안을 수도권에만 적용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비수도권에 대한 디딤돌대출 축소 적용은 배제하고, 수요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적정한 유예 기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배달앱 상생협의체는 8차례 회의에도 불구하고 배달앱 수수료율 인하 등 상생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입점업체 단체와 배달앱 운영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상생은 요원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