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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시티, 삼성전자 인근 대규모 오피스 단지로 주목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클라우드시티’가 롯데월드타워를 뛰어넘는 규모와 차별화된 설계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클라우드시티는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6층, 지상 최대 33층, 5개 동으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35만㎡로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롯데월드타워를 넘어서는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클라우드시티는 단순한 오피스 공간을 넘어 첨단 시설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업무 공간을 지향한다. 43대의 엘리베이터와 2556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해 입주 기업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세미나 룸, 미팅룸, 리셉션 라운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게임룸,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헬스케어 서비스, G.X 클래스, 카쉐어링 서비스, 사무실 청소 서비스, 배송예약서비스 등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해운대 아이파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설계한 건원건축이 디자인한 클라우드시티는 기존 업무시설과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마감재를 자랑한다.
특히, 경기 남부권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이 최근 급격히 낮아지는 추세 속에서 클라우드시티는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올해 2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3.5%로 서울 전체 공실률(5.3%)보다 낮다.
이는 삼성전자, SK 등 대기업들의 경기남부권 투자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들의 이전으로 오피스 공간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한 낙수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클라우드시티는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인접해 있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열린 사업설명회에는 1500명 이상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클라우드시티의 뛰어난 입지, 첨단 시설, 고품격 서비스 등을 높이 평가하며,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