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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본청약에 1만 6천여 명이 신청했다. 30가구 모집에 1만 6724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은 557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493대 1,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0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35층 5개동, 전용면적 59㎡, 총 556가구 규모로, 행복주택과 군 관사를 제외한 263가구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다. 평균 분양가는 9억 5202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여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지난해 6월 사전청약 당시에도 일반분양 경쟁률이 645대 1에 달했으며, 이번 특별공급에 이어 15일에는 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