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서울 집값 29주 연속 상승…분양가 낮은 인천·경기 분상제 단지 청약 경쟁 치열

서울 집값이 29주 연속 상승하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분양가가 저렴한 인천·경기 지역의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경기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된 ‘제일풍경채 운정’은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26.55대 1을 기록했으며, 지난 4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공급된 ‘남위례역 에듀포레’ 역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43.73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서울에 비해 인천과 경기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2배 이상 저렴한 데다, GTX-A노선, 지하철 8호선 등 쾌속 교통망을 갖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 공급이 예정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건설은 11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를, 금성백조건설은 11월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에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10월 경기 의왕시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에 ‘의왕 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을, 우미건설은 10월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2지구에 ‘오산세교 우미 린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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