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원 아이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6인 가족, 15년 이상 무주택, 15년 이상 저축 가입 기간을 충족한 경우다.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평균 14.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2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용 105㎡ 이상의 중대형 평형은 미달되어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15.63대 1을 기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185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호갱노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보합세 속에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면적의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분양가는 최고 16억원을 넘는 고가의 중대형 평형도 포함되었다. 4년 만에 공급되는 노원구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