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미래를 엿보다: 미국, 일본, 대만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투자 전략과 한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

2024 CCIM 국제부동산컨퍼런스가 11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미국, 일본, 대만의 CCIM 전문가들이 각국 부동산 시장 동향과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시장은 물류, 산업 부문의 높은 수요와 오피스 공간 재구성이 주요 트렌드이며, 한국 시장의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 시장은 외국인 소유권 보호와 안정적인 수익률로 투자 매력이 높고, 도쿄와 오사카의 A급 오피스 빌딩 자본환원율이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대만은 경제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AI 산업 등의 분야에 투자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 급증 중이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한국은 주요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는 발표가 있었다. 컨퍼런스에서는 발표 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생 20여 명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CCIM 한국협회는 이번 컨퍼런스가 글로벌 부동산 시장 정보 공유 및 산업 협력의 중요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컨퍼런스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와 시장 전략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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