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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6만 가구로 노후 아파트 가장 많아… 신축 단지 수요 증가 예상
전국적으로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51%를 차지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156만 가구로 가장 많은 노후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은 112만 가구, 부산은 50만 가구로 뒤를 이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8월 누계 인허가는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 이는 신축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을 가속화시키고, 노후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더욱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전국적인 아파트 노후화와 신규 공급 감소는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