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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 C 노선 개통이 민간 투자 유치 지연으로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지난해 착공 예정이었던 GTX-B, C 노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GTX-B노선의 경우 서울 용산~상봉 구간은 공사 중이지만, 민자 구간은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최근 맥쿼리인프라의 투자 참여로 3월 중 착공이 예상되나, 2030년 개통 목표는 어려울 전망이다. GTX-C 노선은 전 구간 민자 사업으로 투자자 확보에 실패하여 착공 시기가 불투명하다. 2028년 개통 목표 달성도 불확실하다. 공사 기간은 B노선 72개월, C노선 60개월로 예상된다. 공사 지연으로 인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 등 수도권 지역의 서울 접근성 개선이 더욱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변수로 인해 완공 시기는 더욱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GTX-B, C 노선의 개통 지연은 불가피하며,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