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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GTX-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GTX-A는 서울역~삼성~수서역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개통을 완료한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기존 90분 걸리던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SG레일은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6분 15초로 줄여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수서~동탄 구간 운행 횟수도 52회에서 60회로 증가한다. 국토부는 27일 운정중앙역에서 개통기념식과 시승식을 개최하며, 150명의 시민을 추첨으로 선발하여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GTX-A 홈페이지를 통해 16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 교통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원~동탄 구간 이용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GTX-A 개통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 누구나 개통 기념 시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