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1기 신도시, 2035년까지 124만 명으로 변신… 11월 첫 재건축 시작

1기 신도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5개 도시는 2035년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정부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해 재정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재건축을 시작할 첫 번째 아파트 단지가 발표될 예정이다.

분당은 4차산업 특별도시, 역세권 특화 도시, 세대 공존 도시를 목표로 5.9만 호를 추가 확보하여 15만 5천 호 규모의 도시로 변모할 계획이다. 일산은 넓은 공원 면적을 활용하여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를 목표로 2만 7천 호를 추가하여 총 13만 1천 호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다.

평촌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목표로 1.8만 호를 증가시켜 총 6만 9천 호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며, 중동은 ‘새로움을 담는 미래도시’를 목표로 2만 4천 호를 추가하여 8만 2천 호 규모의 도시로 변모할 예정이다. 산본은 ‘라이즈업 산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6만 호를 추가하여 5.8만 호 규모의 도시로 성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1기 신도시 재건축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이주 대책, 주민 갈등, 공사비 인상 등 넘어야 할 과제들이 많다. 특히 이주용 주택 확보와 영구임대주택 재건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늘어나는 인구에 대한 교통 문제 해결도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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