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 3분 뉴스 ]

위대한 일을 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동일 기사는 없지만, 중복된 주제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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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독]한강버스, 시운전 때 이미 “속도 미달” 판정···서울시는 알고도 숨겨

➨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 전 해상 시운전 단계에서 서울시가 공언한 속도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시운전 결과를 통보받았음에도 정식 운항 직전까지 평균 17노트, 최대 20노트의 속력을 홍보하며 문제점을 은폐했다. 실제 시운전 성적서에 따르면 한강버스 8척의 평균 최고 속도는 15.8노트에 불과했고, 가장 빠른 선박조차 16.98노트로 공언된 평균 속도에 못 미쳤다. 정식 운항 당일 시는 평균 속도를 12노트로 낮춰 발표했으며, 국회에서는 시가 시민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시는 선박을 촉박하게 인도받아 속도 저하를 살펴볼 틈이 없었다고 해명하며, 제조사에 대한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10만원 줄게, 차에서 전화 좀” 60대 男, 초등생 유인하며 한 말

➨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약취·유인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이 등·하굣길 순찰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부산에서는 6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차량으로 유인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지난 29일 하교 중인 초등학생에게 자신의 차에서 전화 통화를 대신 해주면 10만원을 주겠다며 유인하려 했다. 피해 학생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 같은 날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단순 도움 요청이었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3. 주차 자리 막은 아줌마, 차에 살짝 부딪히자…”입원 후 특수폭행 고소”

➨ 한 주차 자리를 막고 있던 여성이 차와 살짝 부딪히자 차주를 특수폭행으로 고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여성에게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한 뒤 후진 주차를 했으며, 당시 여성이 차 뒤로 피하는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여성이 고의로 부딪혔다고 주장하며 A씨를 고소했고, 병원 입원 및 보험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 경찰은 A씨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특수 폭행’으로 검찰에 송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으며, A씨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유사 사건 발생 시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4. 김수현, 6개월만 근황 “홀로 등산…마음 추스려”

➨ 배우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및 그녀의 사망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여 있다. 그는 지난 3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김수현 측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군 복무 시절 다른 연인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김새론과의 교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족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한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유족과 특정 유튜버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

5. 차기 대통령 적합도…장동혁 18.3%, 김민석 14.3%, 조국 12.4%[창간특집 여론조사]

➨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회사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 결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3%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4.3%로 2위,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4%로 3위에 올랐으며, 장 대표와 김 총리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 이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8.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범여권 인사들의 지지율 합은 41.2%, 야권 인사들의 지지율 합은 43.2%로 나타났다.

6. [단독]국정자원 일부 데이터, 9월 한달치 완전히 사라졌다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647개 정부 서비스가 중단되었으며, 일부 서비스는 최대 한 달 치 데이터가 영구 소실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인사혁신처는 정부 공통 클라우드 시스템인 ‘G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업무자료를 잃었을 가능성이 크며 복구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이는 인사처가 보안상의 이유로 업무용 PC에 자료를 저장하지 않고 G드라이브에만 의존해왔기 때문이다. 또한 국립묘지 안장 신청의 9월 자료 전체가 사라지는 등 광범위한 행정 정보 시스템 데이터 손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정부가 피해 상황을 의도적으로 은폐했거나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7. [단독] 전국 학교 절반, 1km 내 성범죄자 거주…어린이집 주변 가장 많아

➨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절반가량은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집은 10곳 중 6곳(58.8%)에서 성범죄자가 인근에 살고 있었으며, 지난해보다 전체 비율은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어린이집 80.5%, 유치원 80.4% 등 모든 학교 유형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인천과 광주 등 대도시권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성범죄자 거주지 제한이 헌법상 거주이전의 자유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며, ‘한국형 제시카법’ 등 관련 법안들이 추진 중이지만 아직 진전이 없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은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불안이 가시지 않는다며, 유관기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학교 안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전소미도 결국 피해자 됐다…”내 의사와 상관 없어”

➨ 가수 전소미가 카카오톡 자동 업데이트에 유쾌하면서도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업데이트가 진행된 것에 “대체 왜 된 거야?”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와 래퍼 이영지 등 다른 연예인들도 자동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과 당혹감을 드러내 연예계 전반의 이슈로 떠올랐다. 팬들은 전소미의 솔직하고 친근한 반응에 공감하며 긍정적인 애정을 표했다.

9. “살아있는 채로 배를 가른대”…중국 무비자 입국에 ‘괴담’ 확산

➨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관련한 괴담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인들이 무비자로 한국에 입국해 장기매매를 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10대들 사이에서 특히 퍼지며 공포심을 조장한다. 더불어 ‘중국인 무비자 관광객이 학교 앞에서 칼부림을 할 것’이라는 협박성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반대 집회도 이어지고 있다. 한 전문가는 이번 무비자 허용이 중국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조치에 대한 상호적 성격이 강하다며 과도한 공포심을 경계했다.

10. 남편 ‘무정자’인데…아내는 넷째 임신? “방송 가능하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이하 우아기)에서는 남편이 14년 전 정관수술을 받고 무정자증 진단을 받았음에도 아내가 임신한 사연이 공개되었다. 이 부부는 18년 만에 넷째 아이를 임신하게 된 상황이다. 남편은 병원 검사를 통해 정관수술에 문제가 없고 여전히 무정자임을 확인했다. 출연진 박수홍과 김찬우는 해당 사연이 “방송 가능한가?”, “해외에도 나올 토픽이다”라며 놀라움과 어리둥절함을 표했다. 임신 38주차인 산모는 당황스럽고 황당한 마음에 직접 방송에 사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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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동영 “北, 美본토 타격 가능한 3대 국가” 북핵 인정 잇단 논란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3대 국가 중 하나라며 핵능력 고도화를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한국이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비판을 샀다. 북한은 같은 날 유엔총회에서 비핵화는 주권 포기와 마찬가지라며 핵 포기 불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정 장관의 발언은 정부 내 자주파와 동맹파 간 불협화음을 노출했으며, 미국과의 공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3. 모녀 숨진 채 발견…암투병 엄마가 뇌병변 딸 살해 후 사망

➨ 암 투병 중이던 50대 여성이 장애를 가진 딸을 살해한 뒤 자신도 목숨을 끊는 사건이 전남 순천에서 발생했다. 지난 27일 순천의 한 주택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던 딸 B(30대)씨와 어머니 A(50대)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은 A씨의 암 투병 악화가 범행 동기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28일 전남 장성군에서도 모녀 사망 사건이 발생했지만, 경찰은 이들의 죽음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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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스마트 링 갑자기 부풀어”…163만 유튜버, 비행기 못타고 병원행

➨ 삼성전자 스마트 링 ‘갤럭시 링’의 배터리가 부풀어 올랐다는 주장이 해외 테크 유튜버 다니엘 로타르에 의해 제기되었다. 로타르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손가락에 끼워져 있던 링이 부풀어 통증을 유발했으며, 결국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어 병원으로 이송 후 제거했다고 밝혔다. 링 내부의 삼성 로고가 일그러진 사진도 공개하며 다시는 스마트 링을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IT 전문 매체들은 이번 사례를 갤럭시 링 제품의 전반적인 결함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사용자들의 기기 배터리 관리 필요성을 상기시키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16. 신라호텔, 국가행사 결국 취소…”11월 초 예식, 원래 일정대로 진행 가능”

➨ 서울 신라호텔은 11월 결혼식 예약 고객들에게 국가 행사로 인한 일정 변경을 요청했으나,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앞서 호텔은 해당 고객이 원하는 날짜로 예식을 옮기고 예식비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논란이 되자, 국가 행사를 예약한 측에서 호텔 대관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측은 어떤 국가 행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울에 머물 가능성이 점쳐졌다.

17. “전청조 때문에 허공에 2억 날렸다”…시그니엘 집주인 ‘분통’

➨ 국내 최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의 한 집주인이 1년 넘게 공실을 유지하며 매달 300만 원이 넘는 관리비를 지출하고 있다. 월세를 낮추거나 직접 입주하는 것을 거부한 이 사연은 한 유튜버를 통해 공개되었다. 유튜버는 시그니엘이 전청조 사건 등으로 ‘사기꾼 이미지’가 덧씌워져 ‘지위재’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었고, 이로 인해 초고액 자산가들의 수요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시세는 최대 20억 원 가까이 하락했으며, 사기꾼 및 스트리머들이 많이 거주한다는 이미지가 형성되어 초자산가들이 해당 주거지를 꺼리는 분위기이다. 또한 환기나 건조함 등 거주 환경에 대한 불만도 제기되었다.

18. “그렇게 싸고 싶었나?”⋯케이크 가게 곳곳에 남은 진한 흔적에 ‘충격’

➨ 한 자영업자가 자신의 매장에서 한 노인이 소변을 보고 달아난 사건으로 충격과 분노를 호소하고 있다. 1인 주문 제작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다리가 아프다는 60대 후반 남성에게 배려 차원에서 자리를 권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의자와 바닥에 소변을 본 뒤 현장을 떠났고, A씨는 CCTV를 통해 이 상황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재물손괴죄 적용이 모호하고 심신미약 사유 시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인의 행동을 비판하며 공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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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애교스럽게 남편 팔 만지며 ‘너무 아쉽다’는 어린이집 교사…선 넘은 거죠?”

➨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의 남편에게 부적절한 스킨십을 해 불쾌감을 주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한 학부모 A씨는 어린이집 동호회 행사에서 돌아가는 길, 교사가 남편의 팔을 두 손으로 애교스럽게 치고 만지는 행동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에게는 한 번도 없었던 스킨십을 몇 번 보지도 않은 남편에게 했다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으며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부분 해당 교사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원장에게 알리는 등의 대응을 조언했다.

  • 2025년 10월 01일, AM 08시 04분 33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jjw_anchor@kaist.ac.kr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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