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 3분 뉴스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 프리드리히 니체

  • 동일 기사는 없지만, 중복된 주제는 있습니다.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법무부 “尹 실명 위기, 사실과 달라…의료처우 모두 제공”

➨ 서울구치소에 재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안과 질환 외래 진료를 두고 법무부와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이 엇갈렸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가 당뇨망막증으로 실명 위기에 놓였고, 이 때문에 특검 소환 조사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무부는 실명 위기 주장이 사실과 다르며, 필요한 의료 처우를 모두 제공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한림대성심병원에서 2차례 외부 진료를 허용했으며, 그의 건강 상태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부 진료 시 수갑 착용은 관계 법령에 따른 통상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2. 20만→136만원, 펜션비 ‘훌쩍’…”어쩔 수 없다, 성수기에 벌 수밖에”

➨ 국내 주요 관광지의 숙박업소와 식당들이 성수기에 과도하게 요금을 인상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업계는 비수기 손실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요금은 비수기 대비 2~3배 이상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한탕주의’식 상술은 국내 여행에 대한 부정적 인상을 가속화하며, 해외로 여행 수요가 분산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지난 6월 내국인 관광소비액은 감소했으며, 제주도 등 인기 관광지의 국내 방문객 수도 줄었다. 지자체와 상인회의 자정 노력에도 불구, 문제 해결이 요원해 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마련과 개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 “3주간 ‘샤오미’에서 소비쿠폰 썼다”···매출 71조인데 ‘소상공인’, 무슨 일?

➨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삼성, LG 등 국내 대형 가전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 반면, 중국 샤오미 직영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했던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는 쿠폰 사용처 기준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책정되어 샤오미 매장이 소상공인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샤오미는 연 매출 약 71조 원을 기록한 글로벌 대기업으로, 정책 취지인 골목상권 회복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행정안전부는 해당 샤오미 매장을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즉시 제외하는 조치를 완료했다. 행안부는 신규 입점 매장이었기에 사전 제한이 어려웠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가치소비’에 이바지하도록 사용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 ‘임신’ 이민우 예비신부 “나는 한번 결혼하고 아이도 있는데”…심경 최초 고백 (살림남)

➨ 신화 이민우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예비 신부와 6세 딸의 모습을 공개하고, 2세의 성별을 최초로 밝힌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그녀의 딸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하며, 예비 신부는 결혼 결심 계기와 임신 중 하혈 등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다.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6세 딸도 처음으로 공개되며, 이민우는 딸의 유치원에 마중 나가는 등 예비 아빠로서 다정한 면모를 보인다. 한편, 예비 신부는 이민우 몰래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해 2세의 성별을 공개하며, 이민우는 이에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민우는 공개된 2세 성별을 부모님에게도 곧바로 전하며 가족의 기쁨을 나눈다.

5. “배째라”던 강남 고액 체납자…”세금 낼게요” 무너뜨린 한마디

➨ 서울 강남구가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고액 체납 세금을 징수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성공을 거뒀다. 강남구는 체납자들이 주식이나 부동산 대신 암호화폐를 보유할 가능성에 주목,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 A씨의 가상자산을 압류하고 1억2천만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했다. 이 방식은 다른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지난해부터 총 2억원 규모의 세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냈다. 강남구는 앞으로 체납자의 가상자산을 직접 매각하여 세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6. 조국, 출소 첫날부터 SNS…찌개 끓는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8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했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아 약 8개월간 수감됐던 그는 이번 복권 조치로 피선거권이 회복되어 정치 활동 재개가 가능해졌다. 출소 당일 조 전 대표는 SNS에 가족과 식사하는 모습을 공유했으며, 이는 그가 옥중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였다. 그는 자신의 사면·복권이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7. 장윤정, 촬영 지각한 제작진에 심기불편 “늦은 주제에…불편한 스타일”(도장TV)

➨ 가수 장윤정은 촬영에 지각한 제작진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녀는 팬 추천 맛집 방문 콘텐츠 촬영을 위해 오전 5시부터 현장에 나섰으나, 제작진은 15분 늦게 도착했다. 이후 식당에서 제작진과 탕수육 ‘찍먹’, ‘부먹’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장윤정은 자신이 ‘찍먹’임을 밝히며 ‘부먹’을 옹호하는 제작진에게 “늦은 주제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8. 딸 앞에서 엄마는 잔인하게 살해됐다…전 연인은 악마로 돌변했다 [세상&플러스]

➨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 및 교제 폭력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르며, 사전 위험 신호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막지 못한 사례가 빈번하다. 현행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제도는 실효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 경찰이 신청하는 구금 등 강력한 조치는 검찰과 법원 단계에서 기각되는 경우가 많고, 잠정조치 위반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공적 영역의 사각지대 때문에 피해자들은 비싼 비용을 감수하며 민간 경호업체의 도움을 청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피해자가 직접 법원에 청구할 수 있는 피해자보호명령제도 도입과 스토킹 처벌 규정 강화를 촉구하며, 보복 스토킹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 발의도 추진된다.

9. 카페 앞 3분간 음란행위 한 커플…벽 만지며 중요부위 쓰담 ‘신종 변태男'[주간HIT영상]

➨ 한 커플이 영업이 끝난 카페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CCTV에 포착됐다. 이들은 약 3분간 부적절한 행위를 이어가다 자리를 떠났다. 일본 삿포로에서는 한 남성이 도넛 가게 벽에 대고 약 20초간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 지하철 4호선 노약자석에서는 한 여성이 10분 넘게 전자담배를 흡연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10. ‘김건희 집사’ 김예성 구속…法 “도주·증거인멸 우려”

➨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김씨는 자신이 관여한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33억 8천만원을 횡령하고, 배우자 명의 차명회사를 이용해 허위 계약 등으로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김씨 구속으로 ‘집사게이트’ 관련 수사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의 184억원 규모 부당 투자 의혹과 김씨가 빼돌린 자금이 김 여사 일가에게 흘러갔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11. ‘열애 인정’ 곽튜브, ♥일반인과 3년 내 결혼…”사회는 전현무” (전현무계획)[종합]

➨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통영을 방문해 배우 이병준과 함께 특별한 식도락을 즐겼다. 이들은 통영의 소울푸드인 충무김밥 원조집을 시작으로, 특별한 마늘 양념 곱창, 그리고 통영의 대표 식문화인 ‘다찌’를 올킬하며 다양한 맛을 경험했다. 특히 이병준은 전현무와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의 트로트 앨범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준이 떠난 후, 전현무와 곽튜브는 다찌에서 풍성한 해산물을 맛보며 재치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통영 먹방의 마지막에는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곽튜브가 3년 내 결혼 약속과 함께 전현무에게 사회를 요청하는 훈훈한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12. [단독] 김건희 측 “오는 18일 특검 소환 조사 응할 것”

➨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씨에게 오는 18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를 통보했다. 김 씨 측은 당초 예정된 변호인 접견 대신 특검 조사에 응할 방침임을 밝혔다. 김 씨는 지난 14일 진행된 조사에서 대부분의 혐의 사실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오는 18일 조사에서 진술 거부권 행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김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구치소 내에서 식사를 거의 못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13. 구형 산타페가 전기차?…충전선 툭 올려놓고 주차한 얌체족 ‘눈살’

➨ 전기차 충전 구역에 구형 SUV 차량이 주차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이 차량의 차주는 전기차도 아니면서 충전선을 바퀴 위에 올려놓는 황당한 행동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으며, 글쓴이는 작년 12월부터 이 광경을 목격해왔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타이어 공기압을 전기로 맞추나 보다”, “정말 열심히 산다” 등 비꼬는 반응을 보였다.

14. [단독] 김건희, 고가 시계 건넨 사업가와 수시 연락…특검, ‘비선 논란’ 수사

➨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여사가 고가의 시계를 받은 사업가 서성빈 씨 등 민간인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여론을 묻는 등 소통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민간인들과 ‘비선’ 라인을 구축하고, 이들이 김 여사와의 관계를 이용해 국정 개입이나 사익을 추구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특히 서씨가 김 여사에게 시계를 건넨 시점에 그의 로봇 회사가 대통령경호처와 계약을 맺은 점에 주목한다. 또한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한 명태균 씨, 인사 청탁을 전달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 고가 목걸이를 선물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 다른 민간인과의 관계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민간인들에게 금품을 제공받고 국정 개입 통로를 열어줬다는 의혹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규명할 방침이다.

15. [길따라] 특급호텔 투숙객도 야외수영장 이용료 별도 부과, 이용객은 불만

➨ 서울 5성급 호텔들이 최근 야외 수영장에 고액의 이용료를 부과하며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과거 호캉스 패키지에 포함되던 수영장이 이제는 성인 기준 10만원이 넘는 별도 요금을 받는다. 호텔들은 물가 및 인건비 상승을 유료화의 이유로 들지만, 소비자들은 해외 호텔들이 수영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일부 호텔은 포인트 예약 시에만 요금을 부과하는 등 교묘한 방식을 적용하기도 한다. 이는 몇 년 전만 해도 드물었던 특급호텔의 수영장 유료화 확산 추세이다.

16. 해당기사는 삭제되었습니다.

17. 李지지율 한달새 64→59%…’조국 사면’ 찬성 43% vs 반대 48%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직무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 특별사면이 꼽혔다. 특히 조국 전 대표 사면에 대한 반대 의견은 중도층과 2030세대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하락했으며, 국민의힘과의 지지율 격차가 한 달 전보다 줄었다.

18. “칼국수 많이 팔리잖아, 육수만 알려줘”…자영업자 사연에 공분

➨ 경쟁 식당 사장에게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요청을 받은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9년째 칼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친분 있던 찌개 전문점 사장 B씨로부터 황당한 레시피 요청을 받았다. 최근 B씨 가게의 매출이 급감하자 B씨는 A씨와 동종업계인 해물 칼국수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이에 B씨는 A씨에게 칼국수 육수 비법을 알려달라 간곡히 부탁했지만, A씨는 이를 음식 장사의 핵심 노하우라며 거절했다. A씨는 자신 또한 칼국수 장사로 네 식구의 생계를 꾸려간다고 밝히며 거절 의사를 확고히 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어색해졌다. 누리꾼들은 동종업계 레시피 요구는 ‘선을 넘은 일’이라며 A씨의 입장에 공감하고 B씨를 비판했다.

19. “음료만 마시고 체중 40kg 뺐다”…무서운 ‘뼈말라’ 열풍 [이슈+]

➨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먹방’ 유행이 겹치면서 ‘뼈말라’ 체형을 추구하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섭식장애 환자 수의 급증으로 이어지며, 심각한 경우 신체적·정신적 합병증을 넘어 사망에까지 이른다. 특히 한국은 마른 몸매와 잘 먹는 것을 동시에 미덕으로 여겨 섭식장애에 더욱 취약한 환경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약물 복용과 관련한 허위·과대 광고 및 불법 유통이 증가하여 소비자들이 부작용에 노출될 위험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며, 일부 ‘먹방’은 연출된 것임을 강조한다.

20. 해당기사는 삭제되었습니다.

  • 2025년 08월 16일, PM 12시 45분 26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jjw_anchor@kaist.ac.kr 문의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 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