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실 경호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경호처의 행위를 명백한 내란 가담이라 규정하고, 윤 대통령이 경호처 직원 뒤에 숨어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는 것을 헌정질서 유린이라 지적했다.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법원의 영장 집행을 거부한 전례가 없다며, 전두환 전 대통령 사례를 예로 들었다. 대변인은 경호처에 즉각 영장 집행에 순응할 것을 촉구하고, 윤 대통령에게는 순순히 체포와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위원단의 ‘내란죄’ 사유 철회를 두고 야당을 비판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은 강한 반발을 표했다. 국민의힘의 주장을 정신착란적이고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하며, 탄핵 심판에서 헌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탄핵소추 사유를 정리한 것을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내란 종식을 방해하고 내란 수괴를 비호한다면 국민에게 외면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공수처는 지난 3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 등과의 대치로 집행을 중단했고, 영장 유효기간은 6일까지이다.
[ 정치 ] “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 촉구…“윤석열 옹호, 내란 방조” 주장
“ 조국혁신당은 5일, 국민의힘의 위헌정당 해산을 정부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혁신당은 국민의힘이 위헌적이며 윤석열 대통령 옹호를 통해 그 본질을 드러낸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의 행태가 내란을 옹호하고 내란 수괴의 사법처리를 방해한다며, 정당 해산만이 이를 중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헌법 제8조에 따라 민주적 기본 질서 위배 정당에 대한 정부의 헌법재판소 제소 가능성을 언급하며, 2014년 통합진보당 해산 사례를 예시로 국민의힘의 해산 사유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에 반발하고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비판했다. 또한, ‘명태균 게이트’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의 각종 범법 행위와 부정 비리, 대선 및 서울시장 선거 과정에서의 여론 조작 의혹,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등을 민주적 기본 질서에 대한 정면 배반 행위라고 지적했다. 혁신당은 이러한 행위들을 근거로 국민의힘의 위헌성을 강조하며 정당 해산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의원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 정치 ] “홍준표, 헌재 탄핵심리에 날치기 의혹 제기…“이재명 시간 맞춰주기 위한 정치 모략”
“ 홍준표 대구시장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최우선 심리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날치기 심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헌재가 민주당의 불법 탄핵소추 사건을 먼저 처리해야 하며, 대통령 탄핵 심리는 그 이후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건 접수 순번을 무시하고 탄핵 심리를 우선하는 것은 이재명 대표의 시간을 맞춰주는 정치적 모략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언급하며, 집단광기에 휩쓸린 엉터리 판결이 재판의 공정성을 해치고 헌재 무용론 확산 및 폐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 시장은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도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가 내란죄 프레임을 철회한 배경에 의구심을 표하며,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시간이 부족해 탄핵을 서두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에게 헌재 내에 자신을 돕는 자가 있는지, 내란죄 철회 후 파면 결정에 자신감이 생긴 것인지 질문하며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홍 시장은 헌재의 결정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라고 보고, 헌법 기관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 정치 ] “대통령 경호처, 실탄 발포 명령 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법적 대응”
“ 민주당 윤석열 내란진상조사단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박종준 경호처장이 경호처 직원들에게 실탄 발포 명령을 내렸다는 제보를 공개했다. 조사단은 박 처장을 비롯한 경호처 주요 간부들이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재집행에 대비해 극렬 저항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철조망 설치 및 무장 대테러팀 투입 계획을 언급했다. 추미애 단장은 박 처장과 김성훈 차장, 이광우 본부장 등을 ‘윤석열 충성파’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체포를 요구했다. 서영교 의원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해당 간부들의 즉각적인 해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지시를 거부할 것을 촉구하며, 공무원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반면, 대통령실 경호처는 민주당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3일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중단했고, 향후 조치를 검토 중이다. 영장 유효기간은 6일까지다. 이번 사건은 대통령 체포 시도 과정에서 발생한 극심한 충돌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치적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연예 ] “심현섭, 결혼 코앞…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이별 위기?
“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의 연애 이야기가 공개된다. 11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았던 심현섭은 방송에서 여전히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결혼 계획을 언급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소속사 대표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을 기대했다. 하지만, 곧 소속사 대표로부터 여자친구가 이별을 원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있는 울산으로 내려가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눈물을 흘린다. 서로의 서운함으로 인해 이별 위기에 놓인 심현섭과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이별 위기의 구체적인 상황과 심현섭의 심경이 자세히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현섭이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방송은 심현섭 커플의 애정 전선에 닥친 위기를 생생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비트코인 ] “5000억원 증발! 비트코인 ETF, 최대 규모 자금 유출 충격
“ 뉴욕증시 상장 최대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블랙록 운영, 운용자산 520억 달러 규모인 이 ETF는 2일 하루 3억3300만 달러(약 500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상장 이후 일일 기준 최대 규모의 순유출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를 비트코인 가격 조정 국면의 신호로 해석했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 10만 달러를 돌파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뉴욕증시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12개는 지난달 19일 이후 총 20억 달러(약 3조원)의 순유출을 보였다. 기관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하는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도 지난달 고점 대비 20% 감소했다. 이러한 자금 유출 현상은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세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부동산 ] “설 연휴 KTX 승차권 환불 위약금 2배 인상
“ 코레일은 2025년 설 연휴 열차 승차권 환불 위약금을 2배로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설 특별수송기간(1월 24일~2월 2일) 열흘 동안 적용된다. 열차 출발 3시간 전까지 취소 시 위약금은 기존 10%에서 20%로, 3시간 이내~출발 20분 전까지는 30%로 상향된다. 이는 지난 추석, 발매된 승차권의 45.2%(약 225만 장)가 반환되었고, 그중 4.9%(약 24만 석)는 재판매되지 않아 좌석 낭비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많은 승객이 열차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예컨대 서울-부산 KTX 일반석(5만9800원)을 3시간 이내 취소하면 위약금은 6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늘어난다. 코레일은 이번 조치로 승차권 예약의 책임감을 높이고 열차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조치는 설 연휴 열차 탑승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코레일은 노쇼(No-Show) 현상을 줄이고, 모든 국민의 귀향을 원활히 돕고자 한다.
[ 주식 ] “한국거래소, 불법 공매도 잡는 ‘첨단 시스템’ 가동
“ 한국거래소가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해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거래내역을 실시간으로 점검한다. 기관투자자는 잔고와 변동내역을 거래소에 보고하고, 거래소는 이를 KRX와 ATS의 거래내역과 비교하여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다. 지난해 7월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현재 주요 기관투자자 30여 곳과 연계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테스트는 2월 말까지 진행되며, 데이터 정합성과 인터페이스 연결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3월부터는 모의시장 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3월 31일 공매도 전산시스템 의무화 시행 전까지 시스템 안정화에 힘쓸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 시스템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방지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 시스템은 공매도 거래 비중 90%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들의 참여를 통해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시스템 안정화 및 운영을 통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정치 ] “홍준표 시장, “대통령 놀이” 기재부 장관 맹비난…헌법재판관 임명권 논란 폭발
“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권한대행인 기재부 장관이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며 코미디와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비교하며 기재부 장관의 행위를 ‘대통령 놀이’라 칭하며 비난했다. 임명장을 받는 헌법재판관의 굴욕을 언급하며, 현 정국의 혼란을 ‘민불료생(民不聊生)’으로 규정했다. 홍 시장은 지속적으로 정국 안정을 촉구하며, 국민에게 주어진 권력의 남용이 국가적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두 명의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했지만, 한 명의 임명은 여야 합의 후로 미뤘다. 최 권한대행은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홍 시장은 이러한 결정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날카로운 비판을 이어갔다.
[ 정치 ] “여야 합의 무시?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에 국회의장, 권한쟁의심판 청구 예고
“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를 거쳐 추천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 정계선, 조한창) 중 마은혁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했다. 의장은 여야가 지난해 12월 9일 각각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문을 국회 사무처에 제출했음을 공개하며, 이는 지난해 11월 19일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양당 원내대표는 11월 22일까지 3명의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는 발언을 했다고 의장은 밝혔다. 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여야 합의가 명백히 확인되었으므로 마 후보자를 즉시 임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한대행이 3일까지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의장은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다. 의장실 관계자는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 확인 시 마 후보자를 임명하겠다고 했기에 합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의원 58명 또한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며, 최 권한대행의 마 후보자 임명 보류는 삼권분립 훼손이자 입법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결의안은 최 권한대행에게 마 후보자의 신속한 임명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