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나훈아 고별 콘서트 발언에 與野 격돌… “오지랖” vs “양비론” 논쟁 격화

“ 가수 나훈아가 고별 콘서트에서 현 정치 상황을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나훈아는 콘서트에서 정치권을 향해 “폭탄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야 모두를 비판하고, 현 정부의 행태를 질타했다. 그는 특히 여야의 책임을 모두 지적하며, 국가를 위한 행동인지 묻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나훈아의 발언을 “오지랖”이라며 비난했고, 나훈아의 정치적 중립을 촉구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시 나훈아의 발언이 “양비론”이라며 현 정부의 탄핵 상황을 단순한 여야 갈등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정부의 행태를 “불법 비상계엄 사태”로 규정하고 나훈아의 비판에 반대했다. 이언주 최고위원 또한 나훈아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을 ‘근본 없는 폭력 공안 사범’으로 규정하고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정상적인 보수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나훈아의 고별 콘서트 발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온 연예인들과 달리 정치적 발언을 한 것으로, 정치권의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은 특정 성향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발언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결국 나훈아의 발언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여야 간의 첨예한 대립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 정치 ] “우원식 의장, 윤 대통령 향해 “스스로 걸어나와야… 국격 훼손 막아야”

“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거부 사태와 관련, 대통령 스스로 체포영장에 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의장은 직무 정지 상태라도 대통령의 품위를 지켜야 한다며, 법치주의 예외를 주장하는 대신 법 집행에 순순히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경호처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불이익과 오명까지 고려하여 대통령이 체포영장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더 이상 경호처를 앞세우지 말고 당당히 법 앞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의장은 지적했다. 아울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는 경호처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를 지시하고 국가기관 간 충돌을 막을 것을 요구했다. 의장은 이번 사태가 국격 훼손으로 이어진다고 우려하며 대통령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 대통령의 체포영장 거부는 법치주의를 훼손하고, 국가기관 간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것이 그의 주장의 핵심이다. 우 의장은 대통령의 결단이 국민적 신뢰 회복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비트코인 ] “러시아, 압수한 비트코인 1000개 매각… 푸틴의 암호화폐 전략과 무슨 관련이?

“ 러시아 재무부가 2023년 해커 그룹 조사 과정에서 압수한 비트코인 1,032.1개를 매각할 계획이다. 비트코인캐시도 함께 매각 대상이다. 이는 전직 정부 수사관이 해커로부터 받은 뇌물로 추정되며, 우선 1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할 예정이다. 다수의 지갑에 분산된 비트코인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바이낸스 기준 현재 가격으로 약 98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한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의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대외 무역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2024년 푸틴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으며, 실루아노프 재무장관도 이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트카체프 의원은 비트코인을 전략 준비 자산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서방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부동산 ] “서울 주택 보급률, 14년 만에 최저치…4년 연속 하락세

“ 서울의 주택 보급률이 2023년 93.6%를 기록하며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는 2009년 이후 최저치이며,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과 대조되는 현상이다. 서울 가구 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해 주택 수가 가구 수를 따라가지 못했다. 2023년 서울의 주택 준공(입주) 가구 수는 4만 1218가구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0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로 인해 서울 주택 26만 3천 가구가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수도권과 지방은 주택 보급률이 상승했고 전국 주택 보급률은 102.5%를 기록했다.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외에 새로운 공급이 어렵고, 공사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지방 간 집값 양극화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서울의 1, 2인 가구 증가 추세 또한 주택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결론적으로 서울의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며,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 주식 ] “美 CPI 발표 앞둔 증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 지난주 코스피는 3.02% 상승하며 2515.78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조 4672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시장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15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CPI에 주목하고 있다. 12월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이 예상되나, 일시적 요인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예상 범위를 2440~2570으로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저평가된 업종, JP모건 컨퍼런스, 소비 진작 정책 등을 꼽았고, 하락 요인으로는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과 트럼프 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지적했다.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JP모건 컨퍼런스 참가 제약·바이오 종목과 설 연휴 및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둔 소비·관광 업종에 관심이 집중된다. 반도체 업종 반등과 15일 TSMC 실적 발표가 미국 증시 랠리 재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의 조선업 협력 발표로 인한 엔진·기자재 종목 수혜도 기대된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과 반도체 중심 이익 하향 전망 등으로 인해 코스피 상승세가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있다. 코스피200 12개월 PER 반등 등을 근거로 자율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지웅 앵커의 [ “뉴스 브리핑” ]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 MBC ] 김신 가족부장도 소환 통보‥경찰, 경호처 ‘강경파’ 압박 ➨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 경호처 ‘강경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 신청에 이어, 김신 가족부장에게는 소환을 통보했으며, 이광우 경호본부장 역시 출석 요구를 받았다. 경찰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휴대전화를 확보, 1차 영장 집행 당시 경호처 내부 연락 내용을 분석할 예정이며,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도 조사를 받았다. 경찰의 강경한 수사로 인해 경호처 내부에 균열이 생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재까지 경호처 간부 5명이 입건되었다. [ 채널A ] 관저 인근 집회서 尹 지지자에 흉기 휘둘러…현장 체포 ➨ 대통령 관저 앞 탄핵 찬반 집회에서 50대 남성이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야당 지지자로 보이는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것이라고 진술했으나, 실제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며, 해당 남성은 탄핵 찬성 집회 참가자로 야당 대표를 욕하는 발언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윤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했다는 관측으로 찬반 집회의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원일보 ] 日대학서 둔기 휘두른 20대 韓여학생 “이지메 그만두게 하려면 망치 휘두르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 ➨ 일본 호세이대에서 유학 중인 20대 […]

정지웅 앵커의 [ “실시간 순위” ]

1위: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501120037&t=NN 2위: 경찰 직무대행 김성훈 체포 방침…강경파 김신 14일 소환 통보 https://www.ytn.co.kr/_ln/0103_202501130050030717 3위: [단독] 목포상의 무안 활주로 연장 건의했었다…국토부 “대형기 이착륙 가능” 거절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2/2025011290148.html 4위: 與 “민주 전국민 카톡 검열 시사” 반발…나도 고발하라 SNS 캠페인 등장 https://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5/01/12/2025011290132.html 5위: 화마에 15년 산 집 잃은 멜 깁슨…”세금은 주지사 헤어젤에 썼냐” 분노 http://news.mt.co.kr/mtview.php?no=2025011221515254159 6위: 그 많던 아반떼가 어쩌다…차 안사는 2030 “사더라도 큰 차” https://www.news1.kr/industry/auto-industry/5656734 7위: 흔들리는 경호처…‘협상파’ 14인자 출석 ‘강경파’ 2인자 체포영장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50112/130843362/1 8위: 우원식 체포 앞둔 尹에 “스스로 걸어나오는 게 최선” https://www.nocutnews.co.kr/news/6276102?utm_source=naver&utm_medium=article&utm_campaign=20250112062446 9위: “나랏돈 축내는 벌레 아냐”…제주항공 참사 유족의 호소 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11220065543676 10위: “부장님 마스크 좀 하세요”…회사 안 갈 수도 없고 사무실이 하루 종일 콜록 https://www.sedaily.com/NewsView/2GNNZ6LHW3 11위: 양부남 “늦어도 2월 안에 헌법재판관 9인 체제에서 尹 탄핵 인용” 12위: 안방 다 내줄 판 韓 부품 갤럭시S25서 줄줄이 밀렸다 13위: “러 도착후 전쟁터 깨달아” 전세계 드러난 총알받이 북한군 실상 14위: 말 바꾸는 尹 ‘불구속수사 약속해야 헌재 출석’ 의도 15위: Ukraine interrogating captured North Korean soldiers with help from NIS 16위: 나훈아 은퇴 공연서 “왼쪽 니는 잘했나” 발언 파장 17위: 김용현 전 장관 계엄 일주일 뒤 퇴직급여 청구…연금공단 “심사 중” 18위: 김종민 4월 20일 결혼…친정 프로그램 1박2일서 공개 19위: 카터 장례식서 웃으며 대화한 트럼프·오바마 무슨 말 나눴나 20위: 혁신당 “1인당 20만∼30만원 […]

[ 정치 ] “카톡 대화도 내란죄? 與野 ‘카카오톡 계엄령’ 충돌… 피고발인 모집까지 나선 국민의힘

“ 더불어민주당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내란선전죄로 고발하겠다는 방침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조치를 ‘카톡 계엄’, ‘국민 검열’, ‘인민재판’이라 비판하며,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했다. 나경원 의원은 자신을 ‘내란선전죄 피고발인 1호’로 자처하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선전죄 피고발인 모집’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의 행태를 독재 비유하며 비판했고, 윤상현 의원은 대통령에게 적용하려던 내란죄 프레임을 국민에게 적용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반면, 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일반 국민이 아닌 내란을 조직적으로 선동하는 일부 유튜버들을 조사 대상으로 한다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이미 6명의 유튜버를 내란선전죄로 고발한 상태이며, 카카오톡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여야는 카카오톡 내란선전죄 고발 문제를 놓고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다.

[ 정치 ] “대통령 연봉 2억 6천만원…직무정지에도 인상, 논란 확산

“ 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 연봉은 지난해보다 3% 인상된 2억 6258만원이다. 이는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에 따른 것으로, 직무 정지 상태임에도 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를 받는다. 월별 세전 급여는 약 2183만원, 세후 급여는 약 1450만원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연봉 또한 3% 인상되어 2억 356만원으로 추산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연봉은 다른 부총리급과 같은 1억 5401만원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고위 공무원 보수가 동결되었으나, 공직사회 활력 제고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인상되고 있다. 하지만 직무 정지 상태인 대통령과 총리에게 급여가 지급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탄핵소추 공무원의 보수를 삭감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

[ 정치 ] “12.12 사태 일주일 만에…김용현 전 장관, 퇴직급여 신청 파문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2·12 사태 일주일 후 퇴직급여를 신청했다. 추미애 의원이 공무원연금공단 자료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지난달 10일 퇴직급여 청구서를 제출했다. 퇴직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면직안을 재가한 지난달 5일로 기재했으며, 형벌 사항은 ‘없음’, 퇴직 사유는 ‘일반퇴직’으로 표기했다. 공단은 현재 퇴직급여 지급 심사 중이다. 추 의원은 내란 사태 연루 후 구속된 김 전 장관의 퇴직금 신청을 비판하며, 군인연금 지급 여부 확인과 지급 중단을 요구했다. 추 의원은 김 전 장관의 행위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 사건은 12·12 사태와 관련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관련 내용을 국정조사에서 밝힐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의 심사 결과에 따라 김 전 장관의 퇴직급여 지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