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최상목 권한대행, 윤 대통령 체포 당일 경찰에 잇단 전화…내막은?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시도 당일 경찰에 여러 차례 전화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실이 확보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호영 경찰청 차장에게 경찰이 대통령 관저 접근을 막고 있는지, 경호처의 경찰 부대 협조 요청에 대한 경찰의 입장 등을 문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경호처로부터 경찰 협조 부족을 전달받고 이 차장에게 관련 상황을 질의했고, 이 차장은 경찰이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막았으며 부대 동원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최 권한대행은 체포 과정에서 충돌을 우려하며 국수본 인력 증원 여부도 질문했고, 이 차장은 안전에 유의하도록 지시했으나 증원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경찰청은 제출 자료에 녹취록이 없고 기억에 의존한 작성이라 내용의 정확성에 한계가 있음을 명시했다. 해당 자료는 ‘내란 혐의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되었다. 최 권한대행은 경찰과 경호처 간 협의를 독려하는 발언을 했다. 최 권한대행의 전화는 체포 시도 당일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 이더리움 ] “카르다노(ADA), 이틀 연속 폭락… 0.72달러까지 추락할까?

“ 카르다노(ADA) 가격이 1월 13일 9% 하락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이는 기술적 지표 악화와 유동성 감소 우려 때문이다. 미 연준의 강경 통화정책 지속 가능성으로 위험 자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전체 암호화폐 시장 매도세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역시 각각 3.5%, 6% 하락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4.27% 감소, 3조 1,6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2.7%에 불과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진 점도 투자 심리 위축에 기여했다. 카르다노의 탈중앙화 거래소(DEX) 거래량은 2024년 12월 3,130만 달러에서 2025년 1월 490만 달러로 급감, 일일 활성 주소 수도 70% 감소했다. 총 락업 예치금(TVL) 역시 감소하며 투자자 관심과 유동성 감소를 보여준다. 코인텔레그래프의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베어 플래그’ 패턴을 형성,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 0.945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서 ADA 가격은 0.7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다.

[ 비트코인 ] “9만5천 달러 돌파! 비트코인, 트럼프 효과와 美 주 정부 법안의 숨겨진 비밀

“ 비트코인 가격이 9만5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 일부 주 정부의 가상자산 전략자산 채택 법안 발의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취임을 앞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뉴햄프셔주는 최대 3억6000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 매입 법안을 발의했고, 노스다코타주도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으로 가상자산과 귀금속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1월 13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9만4152달러로 전일 대비 0.38% 상승했다. 잭 팬들 그레이스케일 리서치 총괄은 트럼프 전 대통령 취임으로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조기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과거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채택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적 변화 가능성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 가상자산 행보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 부동산 ] “신혼부부·생애 첫 주택 구매, 청약 규제 대폭 완화

“ 국토부는 2025년 주택공급 확대 및 청약제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을 20%에서 35%로 확대하고, 신생아 출산 가구를 위한 공급 물량도 7만 호에서 12만 호로 늘린다. 배우자의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지며, 출산 시 추가 특별공급 기회도 제공한다. 이르면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청년층을 위한 ‘청년주택드림대출’과 ‘청년희망드림주택’ 공급도 추진한다. 신축매입임대 주택 11만 호 공급을 위해 공사대금 조기 지급 및 입주자 모집 시기를 앞당긴다.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2만 8천 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본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과열 양상을 보인 무순위 청약 제도는 개편된다. 유주택자와 타 지역 거주자의 무순위 청약 참여를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위장전입 방지를 위해 부양가족 관련 서류 심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제출을 법제화할 예정이다. 다만, 청약 가점제 자체 개편은 검토하지 않는다.

[ 주식 ] “LA 산불, 청정기·마스크 관련주 급등세

“ 미국 LA 산불 장기화로 국내 공기청정기·마스크 관련주가 급등했다. 케이웨더는 13.11%, 위닉스는 7.8% 상승 마감했고, 케이엠과 크린앤사이언스도 각각 5.43%, 4.3% 올랐다. LA 지역 대기오염 심화로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수요 급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LA 전역에 연기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마트에서 공기청정기가 동나기도 했다. 대기질 지수는 ‘위험’ 수준이며, 강풍으로 화재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500억 달러로 추산되면서, 전력설비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세명전기와 제룡산업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원전선과 제일일렉트릭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두 회사는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산불 피해 복구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결론적으로 LA 산불은 국내 관련 주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정치 ] “박찬대, 美상공회의소 회장 면담…트럼프 2기 시대 한미동맹 미래는?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월 13일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한국과 미국이 모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는 최우방 동맹임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미동맹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투자 안전성을 보장한다고도 덧붙였다. 또한, 과거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통해 앞으로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한국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와 정치를 분리하여 한국의 회복력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 최근 이재명 대표와의 면담을 언급하며, 이 대표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친기업적 입장을 표명했음을 전했다. 다만, 미국 관세 관련 우려 해소를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완화 및 경제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내대표의 리더십을 통해 안정적인 정치 환경 구축과 한미 산업 협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치 ] “민주당 ‘내란 특검’, 카톡 검열까지? 대국민 겁박인가, 정치 공작인가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톡 등을 통한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카톡 입틀막’이라 비판했다. 유상범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자당에 비판적인 여론에 대해 모두 고발하겠다고 겁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야당 주도로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통과된 ‘내란 특검 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유 의원은 해당 법안이 위헌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졸속 법안이며, 군사기밀 무제한 압수수색 허용 및 피의사실 공표 가능성 등 독소조항이 많다고 비판했다. 특히, 외환죄를 수사 대상에 추가한 것은 친북적 사고관의 반영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해외분쟁지역 파병, 대북 확성기 가동, 대북 전단 살포 등을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것을 문제 삼으며, 이는 북한이 크게 환영할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법안이 대한민국 안보 특수성을 망각한 자해 행위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특히 ‘내란 특검 법안’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 정치 ] “주 52시간 넘어도 된다? 반도체 업계 vs 노동계, 2월 초 ‘첨예한 대결’ 예고

“ 더불어민주당이 2월 초순, 반도체 산업 진흥책의 일환으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근로시간 면제 제도)’을 주제로 정책 디베이트를 개최한다. 이는 이재명 대표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으로, 금투세, 상법 개정안 논의에 이은 세 번째 정책 디베이트다. 이번 디베이트는 반도체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쟁점이다. 국민의힘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고소득 반도체 연구개발(R&D) 직군에 대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을 주장하는 반면, 다른 민주당 의원들과 노동계는 근로기준법 우회를 반대한다. 국회 산업위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특별법에 대해, 반도체 산업 기반 시설에 대한 국가 지원 합의를 발표했지만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에 대해서는 이견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디베이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 관계자와 노동계 대표들이 참석하여 찬반 양측의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찬성과 반대 측에서 각 2명씩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정책 디베이트는 ‘트럼프 2.0 시대 통상·산업정책 연속경청 간담회’의 일환으로, 정부, 업계,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먼저 열렸다. 민주당은 향후 2차전지, 자동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3월 5일에는 이재명 대표 주재 종합토론을 개최할 계획이다.

[ 정치 ]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논란, 국회 행안위서 여야 격렬 충돌: “내란수괴 방패” vs “저급 정치공세”

“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야당은 경호처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경호처 폐지를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불법 행위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야당의 주장이 과하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윤 대통령 체포 과정에 개입한 여당 의원들의 퇴장을 요구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박 의원의 발언을 저급한 정치공세라 비난하며, 오히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등을 정치적 야심을 위한 행동이라고 역공했다. 또한 민주당 이상식 의원과 국수본 간의 불법 내통 의혹을 제기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경호처에 무력 사용 검토를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의 전면 개입과 경호처 폐지를 요구했다. 여당은 민주당이 경찰을 자당의 대행으로 만들려 한다며 비판했다. 여당은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고,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했다. 여야는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범죄자’ 논쟁을 벌이며 공방을 이어갔다.

[ 정치 ] “‘윤 대통령 체포영장, 내란 특검… 당정, 위기 속 ‘의견 일치’에 성공했나?’

“ 권영세 국민의힘 위원장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정 안정과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 과정에서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관계기관의 무리한 대응 자제를 요청했다. 최 대행은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시민 피해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내란 특검법’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최 대행은 위헌 요소 없는 특검법 제정을 요청했고, 권 위원장은 야당과 협상을 통해 위헌적인 부분을 제거한 특검법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들의 합의는 최근 인터넷에 유출된 권 위원장의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당정은 ‘미래 먹거리 4법’의 조속한 처리에도 뜻을 모았다. 최 대행은 여야정 국정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조세특례제한법, 반도체특별법, 전력망법 등 계류 중인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했고, 권 위원장은 여당 차원에서도 미래 먹거리 법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당정 간 메시지 일치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국정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근 당정 간 소통 부재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움직임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