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트럼프 당선과 고금리 여파… 전국 아파트 분양 전망 급락

“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2월 82.0으로 급락했다. 수도권은 25.4포인트, 비수도권은 14.2포인트 하락 전망되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인천은 37.4포인트나 하락했다. 이러한 급락은 트럼프 당선 이후의 경제 불확실성,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때문이다.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04.3으로 상승세는 유지되지만 상승폭은 둔화될 전망이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1.3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인허가 및 착공 감소 때문이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95.5로 전월과 동일하다. 수도권 미분양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방의 거래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정부의 서울 집값 억제 정책이 전국 주택시장 침체를 야기하고 금융 불안과 지방 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내년 초 은행 대출 재개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감은 분양전망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분야 인허가 물량 감소는 건설 자재 및 인력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 부동산 ] “서울 노원구 4년 만의 대단지, ‘서울원 아이파크’ 79점 만점 청약 통장 등장! 경쟁률 15.63대 1 기록

“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세권에 위치한 ‘서울원 아이파크’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6인 가족, 15년 이상 무주택, 15년 이상 저축 가입 기간을 충족한 경우다. 전용 59~84㎡ 중소형 평형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평균 14.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 타입은 21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전용 105㎡ 이상의 중대형 평형은 미달되어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15.63대 1을 기록했다.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47층, 185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호갱노노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보합세 속에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중소형 면적의 선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분양가는 최고 16억원을 넘는 고가의 중대형 평형도 포함되었다. 4년 만에 공급되는 노원구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이 높은 관심으로 이어졌다.

[ 부동산 ] “국내 건설업계, 해외 사업마저 휘청…’이중고’에 신음하다

“ 국내 건설업계가 국내 경기 침체와 해외 사업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해외 수주 계약이 난항을 겪거나 무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발주처와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E&A는 알제리 정유 플랜트 공사 계약을 1조9000억원 손실을 감수하고 해지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사업에서 공사비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대건설도 사우디 프로젝트 계약 금액이 2000억원이나 감액되었다. 해외 미수금 또한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여 5조 5400억원에 달한다.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목표치의 71%에 그치는 등 신규 수주도 부진하다.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도 난항을 겪고 있어 추가적인 수주 기대가 어렵다. 지정학적 불안과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건설사들의 해외 사업 진출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결국 국내 건설업계는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해 수익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 부동산 ] “철도노조 파업, 대중교통 대란 임박…정부, 버스·택시 증강 나서

“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으로 인해 5일부터 열차 운행에 차질이 발생한다. 열차 운행률은 평시 대비 70.1% 수준으로 감소하며, 광역전철은 출근 시간대 90%, 퇴근 시간대 85%만 운행된다. 다만, SRT, GTX-A, 인천공항철도는 정상 운행한다. 국토부는 정부합동 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여 파업 대응에 나섰다. 국토부는 광역전철 운행률을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하고, KTX 운행률도 평시 대비 67%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비혼잡 시간대에는 열차 운행 간격이 늘어나 불편이 예상된다. 대체 수송력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버스 운행 대수를 늘리고, 고속·시외·시내버스를 추가 투입한다. 수도권 택시의 사업구역 외 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국토부는 주요 역사에 안내 인력과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필요시 경찰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 부동산 ] “비상계엄령 사태 장기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충격파는?

“ 최근 비상계엄령 선포 및 해제 사태로 인해 한국 부동산 시장이 장단기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적 불안 장기화는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워 부동산 시장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거래 위축과 관망세 확산을 예상하며, 정치 상황 안정이 시장 회복의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환율 상승은 건설 원자재 수입 가격과 유가 상승으로 이어져 건설 원가와 분양가 상승을 야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정부의 무제한 유동성 공급 계획 발표로 국채 금리 상승 및 대출 금리 인상 우려는 일단 진정되고 있다. 건설사 회사채 시장 역시 큰 흔들림 없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 등 정치 혼란 장기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단기적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나, 장기화 시 부동산 시장의 추세적 하락이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은 단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지만, 장기적인 경기 위축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결론적으로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 부동산 시장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 부동산 ] “서울 집값 상승과 지방 집값 폭락, 양극화 심화…정부 대책 시급

“ 서울 집값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반면, 지방 집값은 급락하고 있다. 세종시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5억원 이상 떨어진 거래 사례가 나타났고, 광주 등 다른 지방 도시들도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하락 전환했으며, 대구, 세종, 부산의 하락폭이 특히 크다. 이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결과이다. 특히 지방에는 스트레스 DSR 적용 이후 매수세가 급감했다. 서울과 지방 간 주택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지방 경기 침체 및 미분양, 입주 물량 적체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한다. 반면 청주와 전주 등 일부 지역은 대기업 입주 등으로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방은 인구 유출과 경기 부진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금융·세제 지원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소진을 위한 더욱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지방 주택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등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수적이다.

[ 부동산 ] “3071억원 대규모 인천 부개4구역 재개발, 두산건설-한양 컨소시엄 수주

“ 두산건설과 한양 컨소시엄이 인천 부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도급액은 3071억원이며, 두산건설 지분율은 60%, 한양은 40%이다. 부개4구역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1299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7호선 굴포천역 역세권에 위치하며,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를 기대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과 상동호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추었다. 두산건설은 올해 상반기 수주액 1조원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3조원의 신규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 한양 또한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2조 6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두산건설은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조합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 회사의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수주 잔고 10조원 달성을 더욱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다.

[ 부동산 ] “현대건설, 6조원 돌파! 신반포2차·마장세림 재건축 수주 성공

“ 현대건설이 신반포2차와 마장세림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6조원을 돌파했다. 신반포2차 사업은 서초구 잠원동에 지하 4층~지상 48층, 205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설계에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적용했다. 마장세림 사업은 성동구 마장동에 지하 3층~지상 29층, 996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주변 자연환경을 반영한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80m 높이의 스카이 커뮤니티도 계획되어 있다. 두 사업 수주를 포함해 현대건설은 올해 총 9개 사업지를 확보했다. 총 수주액은 6조 612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조합원들의 신뢰를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반포2차와 마장세림 사업은 각각 지난달 30일과 1일에 조합원 투표를 통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 부동산 ] “대전 최초 스카이라운지! 롯데캐슬 브랜드의 랜드마크 아파트, 12월 분양

“ 롯데건설이 대전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아파트를 12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총 9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 1차 분양은 394가구다.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이자, 지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자랑한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대전천 조망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전 최초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도입하여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세대별 창고 제공, 실내골프클럽,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대전천 시민현수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뛰어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대전역, 고속도로 IC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향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가오동 상권과 학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으며, 대전역세권 도심융합특구 개발 호재도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에 마련된다.

[ 부동산 ] “대전 최초 롯데캐슬, 스카이라운지 갖춘 랜드마크 아파트 등장

“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총 9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1회차 분양은 전용 59~74㎡ 394가구다. 대전 최초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고, 대전천 조망과 보문산 조망도 가능하다. 세대별 창고 제공, 실내골프클럽, GX룸, 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계획되어 있다. 대전로, 대정로 등을 통해 시내 접근이 용이하며, 판암IC, 남대전IC 등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대전역과의 근접성으로 KTX, SRT 이용이 편리하고, 향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를 대전 동구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견본주택은 대전 중구 대흥동에 마련된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우수한 입지, 특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높은 분양 성공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