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이더리움 』

“ 글로벌 디지털 자산 펀드에 지난주 약 22억 달러가 순유입되어 4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미국 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누적 순유입은 292억 41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셰어스는 지난주 초반 공화당 승리 기대감으로 많은 자금이 유입되었으나, 금요일에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 하락 여론 조사 결과로 인해 일부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자산별로는 비트코인에 21억 5600만 달러, 이더리움에 950만 달러, 솔라나에 570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하는 숏비트코인 펀드에도 890만 달러가 유입되었다. 펀드 운용사 중 블랙록에 22억 1400만 달러, 피델리티에 9000만 달러가 유입된 반면, 그레이스케일에서는 1억 160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블랙록의 전체 암호화폐 펀드 운용 자산은 311억 달러로 그레이스케일의 212억 달러보다 약 100억 달러 더 많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낮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이 위축된 것이다. 비트코인은 1억원을 돌파했던 가격이 9500만원까지 떨어졌고, 이더리움, 테더 등 다른 가상자산들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플은 700원대를 잠시 벗어났지만 710원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 대선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을 당부하고 있다.

“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 진출하면서 지난 주(10월 28일~11월 1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유입 규모는 1300만 달러(약 178억 1000만원)를 기록했다. 영국 투자관리사 파사이드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블랙록의 진출 이전에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순유출 현상이 나타났었다. 그러나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를 출시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순유입 규모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 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10월 25일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놓고 고심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향후 이더리움 ETF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이 역대 최고가에 근접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코인 시장은 불안정하다. 알트코인은 지지부진한 반면, 밈코인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전통 자본의 유입으로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 알트코인은 높은 가치 평가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가격 하락을 겪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 고트 코인 등 재미로 만들어지는 밈코인은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밈코인 투자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며, 디지털 자산 입문의 관문 정도로 여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선 결과에 따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최대 10%까지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한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 확률이 낮아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선거 결과에 대비하며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비트코인은 최근 고점에서 7% 하락한 후 현재는 약간 회복했지만, 선거 이후 7만5400달러까지 상승하거나 6만2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더리움 역시 비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700달러까지 상승 또는 2222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 결과가 가상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한다. 다만, 현재 비트코인 총 미결제약정은 증가했으며, 이는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가상화폐 시장은 변동성이 크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하며, 투자 결정은 개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 4일 비트코인 가격은 9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35%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40만원대에, 도지코인은 211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은 미 대선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낮아짐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은 67%였지만, 현재는 53%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7만 3천달러를 돌파했었다.

“ 가상자산 정책 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상자산위원회’가 출범을 앞두고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위원회는 금융위원회 주도로 설립되며, 금융 당국, 학계, 법조계, 연구기관 등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위원회 출범으로 업비트의 점유율 독과점 문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 고파이 투자자 보상 문제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위원회가 업비트의 독과점 문제 해결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한다. 업비트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공정거래법상 독점 상황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여부도 주요 논의 사항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상 ETF의 기초자산에 가상자산이 포함되지 않아 승인이 미뤄지고 있다. 위원회 구성에 거래소 사업자는 배제되었으며,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업비트 등 기존 대형 거래소와 이해관계가 있는 인사를 배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위원회 출범이 법인 가상자산 계좌 발급 허용으로 이어져 거래소 수익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도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대학 및 주 정부들이 가상자산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공적연금 운용 대상 자산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위원회를 통해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규제 및 정책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러스트벨트에서 반등하는 추세를 보이며 대선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벨트에서 우세를 보이며 러스트벨트에서 한 곳만 차지하면 대선 승리가 가능하다. 뉴욕증시는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따라 ‘트럼프 트레이드’ 급속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 보편 관세 공약이 현실화될 경우 달러 가치가 강세를 보이고, 중국 등 무역 상대국 통화 가치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 달러 가치의 향방은 견해가 갈린다. 금융 시장은 대선 결과에 따라 달러 환율, 국채 금리, 국제 유가, 금값, 비트코인 등이 변동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경우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후퇴하며 반도체, 전기차, 친환경 부문에 악재가 될 수 있다. 반대로 해리스 부통령 당선 시에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대선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여러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대선 결과가 곧바로 나오지 않을 경우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 피크(peaq)는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12일 첫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피크 토큰은 네트워크 운영, 보안,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주요 유틸리티는 트랜잭션 수수료 지불, 네트워크 운영 및 블록 검증, 네트워크 거버넌스 참여, 기기 신뢰 보증 시스템 등이다. 피크는 토큰 발행을 통해 네트워크 활성화와 디핀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피크 토큰은 펀딩, 커뮤니티, 팀 및 핵심 기여자, 네트워크 보안, 생태계 등 5개 분야에 할당된다. 펀딩에는 34%, 커뮤니티에는 21%, 팀 및 핵심 기여자에는 20%, 네트워크 보안에는 5%, 생태계에는 20%가 할당된다. 이러한 토크노믹스는 피크 네트워크의 안정적인 운영과 디핀 생태계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피크는 이번 토큰 발행을 통해 디핀 기반의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생태계를 구축하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인 단크라드 페이스트와 저스틴 드레이크가 아이겐레이어 자문직을 사임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을 재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플랫폼으로, 두 연구원은 자문 역할을 수락하면서 상당량의 EIGEN 토큰을 보상으로 받기로 했다. 그러나 이 보상이 커뮤니티 내에서 이해 충돌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커뮤니티는 재단 연구원들이 보상을 받는 것이 네트워크 발전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두 연구원은 커뮤니티의 우려를 인지하고 자문직을 사임했다. 페이스트는 커뮤니티의 인식 차이를 깨달았다고 밝혔으며, 드레이크는 잘못된 선택이었다며 사과했다. 드레이크는 앞으로 자문직, 개인 투자 및 보안 관련 위원회 참여를 모두 거절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한 개인적인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사건은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들이 프로젝트 자문과 관련된 보상을 받는 것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제기하며,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 프로젝트 참여에 있어 투명성과 중립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