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2025년도 예산안 수정안 제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삭감한 2025년도 예산 4조 1천억 원 중 3조 4천억 원을 증액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재해대책 예비비를 포함한 1조 6천억 원(재해대책 예비비 1조 5천억 원, 민생침해 수사 관련 경비 500억 원, 유전개발 예산 500억 원)과 민생·안전 예산 등 1조 8천억 원이 포함된다. 민주당의 요구사항인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3천억 원도 증액안에 포함되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번 수정안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 합의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예비비 삭감에 대해서는 2014년 수준으로 줄어들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물가 상승, 재난 발생 가능성, 복지 분야 의무지출 부족 등을 고려했을 때 현 수준의 예비비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또한, 수사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은 마약, 딥페이크 등 각종 범죄 수사에 차질을 빚어 민생 치안을 위협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수정안은 정부 예산안 대비 7천억 원 감소한 것이며, 여야 합의를 통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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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권성동, ‘친윤’ 중진들의 압도적 지지 속 원내대표 도전…한동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 국민의힘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 사퇴 후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돌입했다. 10일, 중진 의원들은 권성동 의원을 차기 원내대표로 추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 의원은 친윤계 5선 중진으로, 이미 2022년 4월부터 9일까지 원내대표를 역임한 경험이 있다. 다만, 이러한 추대 과정에 한동훈 대표는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권 의원은 중진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대 제안에 대해 다수 의원들의 뜻이라며 어려운 당 상황을 조정하고 의원들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더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탄핵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했다. 나경원 의원은 중진회의 직후, 위중한 상황에서 즉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물로 권 의원이 적합하다는 중론이었다고 전했다.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권 의원 추대 의견이 모였지만, 일부 반대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12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 정치 ] “한동훈 대표, 12·3 사태 특검 제안에 여당 내홍…의총서 엇갈린 목소리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여당 차원의 특검법 발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태호 의원은 한 대표가 계엄 관련 수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윤상현 의원 또한 특검을 반대하면 수사 방해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기에 자체 특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원들 간에는 특검법 발의 여부에 대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특검법의 실효성과 시기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 제기가 있었고, 탄핵 반대 입장과의 일관성 문제도 제기되며 입장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12·3 윤석열 내란 사태 특검법을 발의한 상태이며, 여야가 아닌 법원행정처장 등이 특별검사를 추천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민주당은 상설특검법 처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김용태 의원도 윤 대통령을 겨냥한 특검법 추진을 제안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 내부는 특검법 발의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며, 당론으로 결정되지 못했다.
[ 정치 ] “권성동 원내대표 추대, 한동훈·배현진 반발에 암초 드러나다
“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은 10일 중진회의를 열고 새로운 원내대표 후보로 권성동 의원을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나경원 의원은 권성동 의원이 위기 상황 대처에 적합하다고 밝히며 추대 사실을 확인했다. 윤상현 의원 또한 중진회의에서 권성동 의원 추대 관련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권성동 의원은 중진 의원들의 추대 제안을 받았으나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동훈 대표는 권성동 의원 추대가 적절하지 않다고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배현진 의원 또한 중진 의원들의 의견이 당 전체 의견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추대는 당내 의견이 분분하여 향후 갈등이 예상된다. 당내 혼란 속에 새로운 원내대표 선출 과정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진 의원들의 결정에 대한 당내 반발이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 정치 ] “윤석열 대통령 향한 특검 논의…국민의힘 내부, 공감대 속 신중론 대립
“ 국민의힘이 10일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특검을 논의했다. 한동훈 당대표가 특검을 직접 언급했으며, 박충권 의원은 당 차원에서 특검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호 의원은 특검에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언급했지만, 실효성과 시기적 타당성에 대한 이견도 제기되었다. 박충권 의원은 특검법의 급한 진행으로 인한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고, 권영진 의원은 비상계엄 관련 특검 제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특검 논의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의 조기 퇴진 로드맵을 이르면 저녁에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시기는 더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의원총회에서는 비상계엄 관련 수사의 적극적인 진행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하지만 특검 추진에 대한 최종 결론은 아직 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특검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공존하는 가운데, 조기 퇴진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있다.
[ 연예 ] “임영웅 DM 논란, 침묵 속 폭풍…’시민의식 부족’ vs ‘정치적 발언 자유’ 격돌
“ 가수 임영웅의 DM 논란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반려견 생일 사진 게시물에 “이 시국에 뭐하냐”는 비판 DM에 “제가 정치인인가요? 왜 목소리를 내요?”라고 답했다. 이에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임영웅의 태도를 시민적 기초 소양 부족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한 김갑수와 최욱은 임영웅의 무관심한 반응을 지적하며, 연예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최욱은 임영웅과의 친분이 없으며 현재 논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답변을 두고 경솔했다는 비판과 정치적 발언 자유라는 옹호론이 대립하고 있다. 임영웅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포천시청에도 민원이 접수되는 등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곧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연예인의 사회 참여와 책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 정치 ] “與 의원 3명 탄핵 찬성? 14일 재표결, 윤 대통령 하야 촉구 파장
“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시 하야를 촉구하며 14일 예정된 탄핵안 재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를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국가범죄로 규정하고, 보수의 가치인 헌법 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즉각 집무를 정지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일 첫 탄핵 표결 당시에는 반대표를 던졌으나, 이번에는 찬성으로 입장을 바꿨다. 그는 여당 의원들에게 탄핵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이번 사태를 통해 보수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일 탄핵안은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되었으나, 안철수, 김예지 의원에 이어 김상욱 의원까지 찬성으로 돌아섬에 따라 14일 재표결에서는 여당에서 최소 3명의 이탈표가 예상된다. 이번 사태는 여당 내부의 심각한 분열을 보여주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의 행동은 향후 탄핵 표결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치 ] “김상훈 의원 “이재명 대표 피선거권 상실 여부, 윤 대통령 조기 퇴진 시점 결정의 키”
“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의 조기 대선 추진 의도가 이재명 대표의 피선거권 상실 전 대선을 치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시기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 결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1심, 2심, 3심 재판 기간을 고려할 때 내년 5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대장동, 백현동 개발 비리 재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조기 퇴진 로드맵을 마련 중이며, 민주당의 의도대로 절차가 진행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새로운 원내대표를 조기에 선출하여 야당의 일방적인 의사진행을 저지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김용태 의원의 윤 대통령 내란죄 특검법 발의 주장에 대해 검찰과 경찰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법무부의 윤 대통령 출국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인식이 국민의힘 내부에 지배적이며, 윤 대통령 궐위 시 차기 대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정치 ] “이재명 대표 재판, 조기 대선으로 이어질까? 국민의힘, ‘피선거권 상실’ 전 대선 주장에 파장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민주당의 조기 대선 추진 배경에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의 여러 재판으로 인해 피선거권 상실 전 대선을 치르려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이 내년 5월경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현재 공직선거법 위반 외에도 대장동, 백현동 개발 비리 등 여러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공직선거법 재판 결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 로드맵을 준비 중이며, 이 대표의 재판 출석 여부와 정국 장기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이 대표는 10일 열린 대장동·성남FC 관련 1심 공판에 출석했지만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공판에 불참했으나, 재판부는 불출석 사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피고인 없이 증인 신문만 진행됐다.
[ 정치 ]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에 ‘즉시 하야’ 촉구… “탄핵도 사치, 망상에서 벗어나라”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탄핵소추안 표결 전 하야를 촉구했다. 대통령의 생존 가능성을 5% 미만으로 낮게 평가하며, 현재 상황은 탄핵 논의조차 사치스러울 정도로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이 구속 전 하야하지 않으면, ‘망상’에 빠져 상황 판단을 그르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이 부산 엑스포, 이재명 구속 등에 기대하며 한 방을 노렸던 것처럼, 현재는 부정선거를 통한 여론 반전을 꿈꾸고 있을 것이라 분석했다. 친윤계의 한동훈 대표 붕괴 및 권한대행 체제 구상에 대해서도, 대통령 구속을 전제로 한 망상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권한대행 체제 전환의 어려움과 한동훈 대표의 사퇴를 통해 정치적 강단을 보여야 함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이 의원은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모두 즉각적인 사퇴를 통해 최소한의 정치적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대통령의 낙관적인 전망은 현실과 동떨어진 망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