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영건설이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을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오트로닉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1956억원이며, 10월 25일 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24홀 규모로, 홀당 매각 가격은 약 81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루나엑스 골프장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 블루원이 운영을 담당해왔다. 태영건설은 올해 초 워크아웃에 들어간 이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 매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골프장 매각은 태영건설의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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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 “태영건설, 1956억원에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워크아웃 이후 자산 매각 속도
“ 태영건설이 경주 루나엑스 골프장을 오트로닉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1956억원이며, 10월 25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루나엑스 골프장은 24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당 매각 가격은 약 81억 5천만원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은 루나엑스 골프장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 블루원이 운영을 담당했다. 이번 매각은 태영건설이 올해 초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자산 매각의 일환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이후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루나엑스 골프장 매각은 그 중 하나이다. 이번 매각으로 태영건설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 개선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 ] “디딤돌대출 축소, 유예는 사실이 아니다…국토부 “실수요자 불편 최소화 위해 보완 조치”
“ 국토교통부는 디딤돌대출 축소 조치를 잠정 유예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은행권에 디딤돌대출 제한을 요청했으며, 구체적으로 방공제(소액임차보증금) 필수 진행, 생애최초 담보인정비율(LTV) 80%에서 70%로 축소, 준공 전 신축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후취담보 제한 등을 포함한다. 국토부는 한정된 기금 재원을 실수요자들에게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대출 제도를 운용한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실수요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보완 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디딤돌대출은 부부 합산 연소득 6000만 원 이하(신혼부부 8500만 원)인 무주택자가 5억 원(신혼부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최대 2억 5000만 원(신혼부부 4억 원)까지 연 2.65~3.95%의 저금리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 부동산 ] “잠실 저층 재건축 15년 만에 중층 단지 재건축 2라운드 시작, 잠실 진주아파트를 시작으로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분양
“ 서울 송파구 잠실동은 강남 재건축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2000년대 초반 저층 아파트 재건축이 마무리된 지 15년 만에 중층 단지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먼저 잠실 진주아파트가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로 재건축되어 이달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잠실역, 잠실나루역, 몽촌토성역, 한성백제역 등 4개 지하철역과 인접하며 올림픽공원 조망도 가능하다. 진주아파트와 함께 ‘잠실르엘’도 분양 예정이며, 잠실역과 잠실나루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두 단지 외에도 잠실주공5단지와 장미1·2·3차 재건축이 기대를 모은다. 잠실주공5단지는 최고 70층, 6491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이며, 장미1·2·3차는 최고 69층까지 높이를 검토 중이다. 잠실주공5단지는 3종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여 용적률을 높였으며, 4000가구 이상이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미1·2·3차는 잠실주공5단지와 입지와 규모가 유사하며, 홈플러스와 서울아산병원 인접성이 강점이다. 이 밖에도 잠실우성4차는 32층, 825가구 규모로 재건축되며, 49층 설계변경 가능성도 열려 있다.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건설된 ‘올림픽 3대장’ 아파트들도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재건축을 앞두고 있으며, 이들 단지는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이전 및 삼성동 GBC 개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재건축은 다양한 개발 호재와 사업성을 기반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주민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 부동산 ] “강남 대치동 대표 재건축 단지, 통합 재건축으로 최고 49층 1332가구 탈바꿈… 사업시행인가 후 첫 통합 사례
“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우성1차와 대치쌍용2차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332가구 규모로 새롭게 건설된다.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재건축 조합이 사업을 합친 첫 사례로, 기존 계획보다 60가구가 늘고 최고 층수도 35층에서 49층으로 높아졌다. 두 단지는 각각 476가구, 364가구 규모로 40년 이상 된 노후 단지이며, 지난해 9월 통합 재건축에 합의했다. 용적률 299.99%를 적용하여 60㎡ 미만 643가구, 60~85㎡ 978가구, 85㎡ 초과 1059가구로 구성되며, 일반분양은 1173가구, 공공주택은 159가구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도서관, 돌봄센터, 놀이터, 운동시설, 세대 창고,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들은 추정 분담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대치우성1차 전용 84㎡ 소유자는 같은 면적을 분양받을 경우 2억 86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강남구 재건축 지원 전문가 조직인 재건축드림지원TF는 두 조합의 통합을 지원했다. 이는 사업시행인가 이후 통합 재건축을 결정한 첫 사례로 법적·행정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두 조합은 연내 정비계획 변경과 새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설 계획이며, 2026년에 사업시행인가 변경을 목표로 한다.
[ 부동산 ] “잠실, 평택 등 전국 8191가구 분양… 10월 넷째 주 분양 시장 ‘뜨겁다’
“ 10월 넷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8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 분양은 5335가구이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를 분양한다. 2678가구 규모로, 이 중 58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2·8호선 잠실역, 9호선 한성백제역 등과도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잠실역 상권, 송파구청, 서울아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현대건설이 합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1918가구 규모로, 이 중 59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호선·경부선·호남선이 정차하는 평택역, 평택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까이 위치하며, 합정초, 평택여중, 신한중·고, 평택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AK프라자, 롯데마트, 소사벌 레포츠타운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 부동산 ] “분양가 급등 속 ‘줍줍’ 기회…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 임의 공급
“ 최근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을 피해 잔여 세대를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줍줍’ 기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8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는 전년 대비 21.9% 상승했으며, 아파트 청약 신청자 수도 151.4% 급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가 잔여 세대 임의 공급에 나섰다. 이 단지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19세 이상 성인이면 지역, 청약 통장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계약금은 5%이며, 중도금 전액 대출도 가능하다.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는 동두천시 핵심 입지에 위치하여 교통, 교육, 생활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GTX-C노선이 예정된 덕정역과도 가까워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2순환 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이 올해 12월 개통 예정이며, 김포~파주 구간도 2026년 개통 예정으로 광역 교통망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생연초, 동두천중·고교, 동두천여중, 동두천외고, 한국문화영상고 등 우수한 교육 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어등산 레포츠공원,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동두천 시청, 대형마트 등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실내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국공립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두천 브라운스톤 인터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동두천시 송내동 인근에 위치한다.
[ 부동산 ] “분양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평면이 대세… 대형 타입 청약 경쟁률 앞서
“ 올해 전국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평면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면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2.73대 1을 기록하며, 60~85㎡ 이하(11.26대 1), 85㎡ 초과(7.8대 1) 타입을 크게 앞질렀다. 이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소형 평면이 대형 평면의 청약 경쟁률을 역전한 것이다. 이는 분양가 상승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3년 새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58% 상승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소형 타입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가구당 주거비 지출 상한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중소형 타입의 몸값 상승 여력이 더 크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전국 각지에서 중소형 타입의 매매가 상승률이 중대형 타입을 크게 앞지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대전 도룡SK뷰 전용 59㎡는 지난해 4월 대비 13.6% 상승한 반면, 같은 단지 전용 84㎡A는 8월에 4.2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실속 있는 중소형 타입 물량을 확보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들어서는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전용 59~110㎡ 870가구를 일반 분양하며, 중소형 평형이 주를 이룬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를 자랑한다. 대흥초등학교,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상업 시설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 시설도 인접해 있다. 청약은 10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
[ 부동산 ] “294만 대 1, 아파트 ‘줍줍’ 열풍…무순위 청약 왜 이렇게 뜨거울까?
“ 최근 수도권 신축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인해 무순위 청약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특히 올해 진행된 무순위 청약 상위 10개 단지 중 9개가 경쟁률 10만 대 1을 넘어섰으며, 그중 동탄역 롯데캐슬은 무려 294만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나 가점이 없어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초 분양가로 공급되어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무순위 청약 열풍으로 인해 청약 시장이 투기판으로 변질되면서 국토교통부는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 유주택자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제한했던 것처럼, 다시 한번 자격 요건 강화 가능성이 높아졌다. 청약 제도는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주택이 배정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기존 방식으로 원상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지역 이동이 필요한 유주택 실수요자들의 기회를 제한한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무주택자 여부, 거주지 여부, 청약 과열 지역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부동산 ] “정부의 ‘기습’ 디딤돌 대출 규제에 서민들 ‘분노’
“ 정부가 8월 디딤돌 대출 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2개월 만에 대출 한도를 축소하면서 서민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은 디딤돌 대출 이용이 불가능해져 잔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대출 대상 축소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왔지만, 갑작스러운 정책 변화로 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디딤돌 대출은 연소득 6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저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이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생애 첫 주택 구입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80%에서 70%로 축소되고, 최우선변제금도 대출 한도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축 아파트에 대한 후취 담보대출은 아예 중단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정부가 가계 대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 분석된다. 최근 전체 가계대출 증가 폭은 줄었지만, 정책 대출 증가세는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서민들은 9년 동안 아무런 문제 제기 없이 운영되던 제도가 갑자기 바뀐 것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계 부채 총량을 줄여야 한다는 원칙은 이해하지만,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정책 대출은 예외를 둘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특히 신혼부부나 저소득 가구는 사소한 정책 변화에도 큰 충격을 받기 때문에, 최소한 유예기간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