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더리움 ] “태국, 뮤추얼 펀드와 사모펀드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 검토…시장 성장에 날개 달까?

“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뮤추얼 펀드와 사모펀드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 정책에는 증권사와 자산관리사가 대규모 투자자에게 가상자산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태국 SEC는 태국 투자자들이 이미 해외에서 가상자산 현물 ETF를 구매할 수 있었지만, 태국의 뮤추얼 펀드 프레임워크는 변화를 따라잡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기준을 국제 발전에 부합하게 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11월 8일까지 대국민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에 최종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은 태국의 가상자산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비트코인 ] “비트코인 창시자, 캐나다인 피터 토드가 밝혀졌다?

“ 미국의 영화 제작자 컬렌 호백이 HBO 다큐멘터리 ‘머니 일렉트릭: 비트코인 미스터리’를 통해 비트코인 발명가로 알려진 나카모토 사토시의 정체가 캐나다인 피터 토드라고 주장했다. 호백은 다큐멘터리에서 토드가 비트코인 발명 당시 대학교에 재학 중이었으며, 2010년 한 포럼에서 나카모토와 토드가 비트코인의 복잡함에 대해 토론한 것을 근거로 제시했다. 나카모토는 토드에게 비트코인의 복잡함을 해결하는 방법을 설명했고, 약 90분 뒤 토드가 나카모토에게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다는 것이다. 호백은 토드가 나카모토에게 답변하지 않고 가명을 바꿔 두 사람의 계정을 혼합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포럼에서 토론 이후 나카모토는 댓글 작성을 중단했고, 토드도 수년간 사라졌다. 다큐멘터리 방영 이후 토드는 비트코인 발명을 부인하며 호백을 포함해 발명가 추적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드는 자신의 신원이 공개될 경우 강도나 납치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 주식 ] “국민연금, 바이오 투자 확대… 반도체는 줄였다

“ 국민연금이 3분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했다. 바이오 분야 투자 비중을 늘리고, 반도체 업종 투자는 줄였다. 국민연금은 114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으며, 이 중 9개 종목을 새롭게 편입했다. 새로 편입된 종목 중 뷰노, 리가켐바이오, 지아이이노베이션, JW중외제약 등 4개가 제약·바이오 분야다. 또한,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의 지분율을 각각 10.50%, 10.19%까지 확대했으며, HK이노엔의 지분도 1% 이상 늘렸다. 방산 사업 호황에 따라 STX엔진 지분을 3% 이상 확대했으며,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분할되면서 지분을 취득했다. 금융 업종 중에서는 한국금융지주와 삼성카드 지분을 각각 9.73%, 6.02%까지 늘렸다. 반면,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의 지분은 각각 11.45%, 12.94%로 줄였다. 반면, LX홀딩스, 하나머티리얼즈, 한일시멘트 등 총 21개 종목은 대량보유종목에서 제외됐다. 이 중에는 티이엠씨, 하나머티리얼즈, 에스앤에스텍, ISC, 대주전자재료, 피에스케이홀딩스, 주성엔지니어링, 테크윙, 디아이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들이 다수 포함되었다. 이는 국민연금이 바이오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는 축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이더리움 ] “이더리움, 3000달러 회복은 힘들다…미국 투자자 매도세 확산되며 2200달러까지 추락 가능성

“ 이더리움 가격이 3000달러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하락하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매수 수요가 감소했고, 거래소로 입금된 이더리움 수량이 증가하면서 매도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 투자자들의 이더리움 매수 수요를 측정하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9월 27일 0.94에서 -1.41까지 떨어졌으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매도에 참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일 거래소 이더리움 유입량은 7만8127ETH였지만, 현재는 26만8956ETH에 달하며, 이는 이더리움 단기 전망에 대한 신뢰를 잃은 보유자들이 매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상당한 가격 하락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베이스 ETH/USD 4시간 봉 차트를 고려할 때, 상단 저항 돌파보다 하단 지지가 깨질 확률이 높으며, 이 경우 이더리움은 220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비트코인 ] “플러스토큰 ‘폭탄’ 터지나? 비트코인 가격 급락, 투심 얼어붙었다

“ 플러스토큰 관련 자금 이동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다단계 사기 프로젝트인 플러스토큰의 지갑에서 7000개의 이더리움이 바이낸스, OKX, 비트겟 등 거래소로 이동되었고, 이는 매도를 위한 행위로 간주되어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풀릴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흐름도 순유출로 전환되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대선 관련 투표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탈중앙화 투표 플랫폼 폴리마켓에서 수익을 낸 지갑은 12.7%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아르헨티나 내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했으며, 체이널리시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용량과 해당 국가의 통화 평가절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투심이 악화되면서 크립토탐욕공포지수는 ‘공포’ 상태로 전환되었다. 이 지수는 0부터 100까지 수치로 가상자산 투자 수요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높다는 의미이다.

[ 주식 ] “외국인 매도에도 2600선 지킨 코스피…SK하이닉스 급등, 삼성전자는 약세

“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도 2600선 사수…SK하이닉스 급등 10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장 초 돌파한 2600선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0.52% 상승한 2607.76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현물 주식과 코스피200 선물을 대량 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에 집중되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삼성전자 주식과 삼성전자우를 각각 3000억원, 625억원어치 매도하며 삼성전자 주가는 1.33% 하락한 5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TSMC의 호실적 발표와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관련 매출 언급에 힘입어 5.28% 급등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앞두고 2.75%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1.02%, 2.11%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2.56% 상승 중이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7% 하락한 775.37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1427억원어치 주식을 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0억원, 435억원어치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3% 상승한 달러당 1349.1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더리움 ] “암호화폐 시장 침체, ETF에서 자금이 사라지고 있다

“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자금이 순유출되며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를 반영하고 있다. 9일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 비트코인 ETF에서 1,86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블랙록(IBIT)에 3,960만 달러가 유입됐지만 피델리티(FBTC)에서 4,88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 940만 달러가 각각 유출됐다. 이더리움 ETF는 총 81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피델리티에서 360만 달러, 비트와이즈에서 450만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다. 전일 자금이 유입된 이더리움 ETF는 없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와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 비트코인 ] “비트코인 강세, 이번 달 시작될까? 歷史적 패턴 주목해야 할 때

“ 비트코인 매거진은 이번 달 비트코인 강세 가능성을 제기했다. 매거진은 통상 비트코인 강세 주기가 반감기 이후 170일 경과 후 시작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코인텔레그래프 역시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미국 대선 이후 급등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세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매체 모두 비트코인이 역사적 패턴을 따를 가능성에 주목하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촉구했다. 비트코인 강세는 이번 달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지만, 투자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시장 상황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역사적 패턴이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투자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식 ]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증권가,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조정

“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증권가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낮추며, HBM에 대한 약속 미이행과 비메모리 부문의 적자 확대로 인해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비메모리 부문의 일회성 비용은 장기간 성과를 내지 못한 프로젝트 정리 때문으로 추정되며, 이는 4분기 실적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증권도 목표주가를 10만4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경쟁사 대비 부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KB증권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 16% 하향 조정하며, 스마트폰과 PC 수요 부진과 중국 메모리 업체의 생산 능력 확대로 인해 단기 상승 동력은 약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PBR 1배에 근접하며 과거 10년 평균 하단인 1.2배를 밑돌고 있어 향후 주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 이더리움 ] “아르헨티나, 인플레이션 도망쳐… 스테이블코인 ‘폭풍’ 사용

“ 아르헨티나에서 스테이블코인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이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체이널리시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스테이블코인 사용량 증가는 해당 국가의 통화 평가절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아르헨티나는 오랜 기간 높은 인플레이션에 시달려왔다. 국민들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자국의 통화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재산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은 일반적으로 달러와 같은 안정적인 통화 가치와 연동되어 있어 가치 변동성이 적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활용된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함으로써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국가 통화의 가치 하락을 반영하는 것이며, 아르헨티나 경제의 불안정성을 드러내는 지표로 해석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