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이더리움 』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과 그 토큰 UNI가 주목받고 있다. 유니스왑은 사용자들이 중개자 없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으로, 이더리움뿐 아니라 베이스, 아비트럼, 폴리곤 등 19개 블록체인에서 이용 가능하다. 유니스왑 재단은 2024년 방콕 데브콘에서 ‘유니데이’ 이벤트를 개최하여 발표, 워크숍, 데모를 진행했으며,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가 마지막 세션에 참여했다. 유니스왑 랩스는 디파이(DeFi)를 위해 설계된 자체 레이어-2 체인 ‘유니체인(Unichain)’ 출시를 발표했다. 유니체인은 빠른 블록 시간,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탈중앙화된 검증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여러 체인에 걸쳐 유동성 중심지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체인은 이더리움보다 비용이 95% 저렴하며, 새로운 검증 네트워크를 통해 탈중앙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테스트넷 단계이며, 2024년 말 메인넷 출시 예정이다. 유니체인 소식에 따라 UNI 가격은 상승했으며, 10달러 저항선 돌파 가능성에 주목되고 있다. UNI가 10달러를 돌파하고 17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 최고가인 42달러를 넘어 5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UNI는 유니스왑 프로토콜과 유니체인 L2의 결합으로 이번 상승장에서 더욱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김상철 회장의 차남 김모씨가 가상자산으로 96억원 비자금을 조성하고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 9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심과 같은 징역 9년을 구형하며 범행 내용이 무겁고 피해 회복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 코인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아로와나토큰 매도를 의뢰하고 수수료를 제외한 정산금을 개인 전자지갑으로 전송받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 또한 아로와나토큰 400만개 운용을 의뢰하고 운용 수익금을 개인 전자지갑으로 받아 비자금을 마련했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로 2021년 4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됐다가 2022년 8월 상장 폐지됐다. 김씨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2심 선고는 12월 11일에 열린다.

“ 도지코인이 가상자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1월 13일 기준 도지코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9조원에 육박하며 업비트 거래대금의 36%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 코스닥 거래대금인 7조4000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다. 도지코인의 가격도 급등하여 지난 일주일간 108% 상승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하면서 도지코인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효율부’는 머스크가 띄워온 도지코인과 이름이 같다.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와 함께 정부 관료주의 해체, 과도한 규제 철폐, 낭비되는 지출 삭감, 연방 기관 재건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 운동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 이후 가상자산 시장은 △차기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LST) 증권성 판단 여부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법(FIT21) 연방 상원 심의 통과 및 최종 시행 가능성 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트럼프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인물을 차기 위원장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특히 마크 우예다 SEC 상원의원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우예다는 여러 차례 SEC의 ‘집행을 통한 정책’을 비판하며 가상자산에 대한 SEC의 정책과 접근 방식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디스프레드 리서치는 또한 블록체인 개발사 컨센시스의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에 대한 재판 결과가 SEC의 LST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SEC는 지난 6월 컨센시스가 이더리움 LST인 stETH(리도 스테이킹된 이더)와 rETH(로켓풀 이더리움) 등을 취급한 […]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된 후 암호화폐 시장은 혼란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2021년 1월 트럼프 퇴임 후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2022년 11월 1만7000달러까지 폭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이후 2024년 기관 투자 확대와 트럼프 재선으로 다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자체 ETF 상장에도 불구하고 경쟁 블록체인인 솔라나에 시가총액 4위를 내주며 위협을 받았다. 테더는 테라루나 붕괴 사태에도 불구하고 1200억 달러 규모로 시가총액 3위를 유지했지만, 회계 감사 부재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폴카닷은 트럼프 1기 동안 암호화폐 순위 4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21위로 급락했고, 리플은 법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ETF 후보로 거론된다. 스텔라루멘은 CBDC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지만, 디파이 중심 체인으로 시장이 변화하면서 순위가 하락했다. 트럼프 재임 기간 암호화폐 시장은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며,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또 다른 변화가 예상된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이후 주요 암호화폐는 다양한 행보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2022년 11월에는 폭락했다. 그러나 2024년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기관들이 현물 ETF를 통해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했으며, 트럼프의 재선으로 인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자체 현물 ETF를 상장했지만, 경쟁 블록체인인 솔라나에 시가총액 기준 4위 자리를 내주며 위협받고 있다. 2022년 테라루나 붕괴 사태 이후에도 스테이블코인 테더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시가총액 기준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회계 감사 미실시로 인해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히 존재한다. 트럼프 1기 동안 폴카닷은 토큰당 17달러로 암호화폐 순위 4위를 차지했으나, 2024년 들어 4.1달러로 급락하며 21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폴카닷은 새로운 시스템인 애자일코어타임을 출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리플은 2021년 1월 암호화폐 순위 5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솔라나 등 신생 블록체인과 함께 다음 ETF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리플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스텔라루멘은 트럼프 1기 이후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며 우크라이나 디지털 화폐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했지만, 올해 들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중심 체인으로 시장이 기울면서 10위에서 35위로 하락했다.

“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돌아온 가운데, 그의 첫 번째 임기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화를 겪었다. 2021년 1월 트럼프 퇴임 후 비트코인은 6만7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2022년 11월에는 1만7000달러까지 폭락했다. 이후 2024년 기관 투자 증가와 트럼프 당선으로 다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현물 ETF 상장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에 시가총액 4위를 내주며 위협을 받고 있다. 테더는 테라루나 붕괴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3위를 유지하지만, 회계 감사 부재로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폴카닷은 트럼프 1기 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2024년 급락했고, 새로운 시스템 출시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리플은 법적 불확실성 해소로 ETF 후보로 거론되며 솔라나와 경쟁하고 있다. 스텔라루멘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분야에서 성장했지만, 시장 변화로 순위가 하락했다. 트럼프 2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