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이더리움 』

“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더리움(ETH)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과거 시장 사이클에서 비트코인(BTC)을 능가하는 상승세를 보였던 점을 근거로 이번 강세장에서도 같은 패턴이 나타날 것이라 주장했다. 기술적 분석으로 이더리움은 3,000달러의 강력한 지지선을 유지하며 4,000달러, 6,000달러를 거쳐 1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체인 데이터는 11월 초 이후 이더리움 고래들이 약 14억 달러 상당의 ETH를 매수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고래 매집은 시장에 강한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다른 애널리스트 IamCryptoWolf 역시 4,000달러 돌파 후 이더리움이 1만 달러를 향할 것이라 예측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지난 2년 반 동안 꾸준히 고점을 높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스마트 머니의 긍정적 투심과 온체인 활성도 증가를 언급하며 이더리움의 상승 여력을 시사했다. ETH는 11월 4일 이후 약 30% 상승했으며, 3,000달러를 회복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일일 활성 주소 수 증가와 스마트 머니의 관심 증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술적으로는 3,376달러를 상회하면 3,73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의 2주간 거래액이 엄청났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소식으로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업비트의 2주간 거래액은 약 163조 원에 달했고, 수수료 수익만 최소 7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특히 13일 하루 거래액은 24조 원으로, 이날 수수료 수익은 약 122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거래 수수료 외에도 보유 암호화폐 가치 상승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빗썸의 2주간 거래액은 약 67조 원이었으나, 무료 거래 이벤트로 인해 실제 수익은 18일 이후 발생, 이틀간의 추정 수익은 약 20억 원 수준이다. 두 거래소 모두 보유 암호화폐 가치 상승으로 자산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업비트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상반기 말 기준 1만 4641개이며, 빗썸은 127개를 보유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호황으로 인해 국내 주요 거래소들은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다.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급등하며 ‘불장’이 형성되었다. 특히 솔라나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2022년 FTX 파산 이후 밈 코인의 활약 덕분이다. 솔라나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밈 코인 ‘봉크’의 에어드랍이 사용자 참여를 증가시켜 솔라나 부활을 이끌었다. 이후 봉크에 이은 도그위프햇과 펌프펀이라는 밈 코인 생성 플랫폼의 등장으로 솔라나 기반 밈 코인 열풍이 더욱 거세졌다. 펌프펀은 8개월 만에 100만 개의 밈 코인을 생성하고 2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과 함께 피넛이라는 밈 코인이 인기를 얻었는데, 일론 머스크의 지지 발언으로 하루 만에 150% 상승했다. 국내에서도 업비트, 빗썸 등에서 밈 코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하지만 밈 코인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펌프펀의 솔라나 매도 행위와 밈 코인의 활용처 부재는 거품 붕괴 가능성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밈 코인 열풍은 솔라나의 급등을 이끌었지만, 투자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승리로 가상자산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는 겐슬러 SEC 위원장 해고를 공약했고, 실제로 겐슬러는 사임 암시 발언과 함께 SEC가 여러 주로부터 고소당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알트코인 불장’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 기업들의 크립토 어돕션도 가속화되고 있다. 스트라이프, 벤모 등 대형 지급결제 업체들이 USDC 결제를 시작했고, TIAA 등 금융기관도 비트코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블랙록, UBS 등이 자산 토크나이제이션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한국 가상자산 시장은 여전히 2017년과 같이 규제가 미흡하다. 가상자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미흡한 이용자 보호 장치로 인해 시장 왜곡이 심각하다. 하루 20조원이 거래되는 시장에서 독과점 거래소의 지배,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거래, 시세 조작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 미국 나스닥 등 선진 시장처럼 법인 및 기관의 시장 참여를 허용하고, 시장조성자 활동을 합법화해야 한다. 이는 시장 유동성을 확보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며,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이다. 778만 명에 달하는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민심을 얻기 위해서도 합리적인 규제 도입이 시급하다. 미국의 대선 결과를 교훈 삼아, 한국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와 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사상 최대 유입이 발생했다. 블랙록 주도로 5억 5천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이는 이더리움 가격 회복과 비트코인 상승에 따른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한다. 11월 들어 기관 투자는 7억 8900만 달러에 달하며, 대형 지갑 홀더들의 활동 또한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3108달러로, 중요 지지선인 3001달러를 상회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3248달러 저항선 돌파 시 추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3001달러 하락 시 2828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있다. 기관 수요 지속과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이더리움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지만, 주요 지지선 유지 여부가 중요하다. ETF 유입 증가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다양한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전망은 기관 투자 지속 여부와 시장 분위기에 크게 좌우될 것이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플랫폼 기업 백트(Bakkt)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가 53% 지분을 소유한 TMTG(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가 백트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라 백트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뉴욕증시에서 백트 주가는 162.46% 상승한 29.71달러에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도 16.43% 추가 상승했다. 백트의 현재 가치는 4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될 경우 트럼프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백트 인수 추진 소식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거래의 구체적인 조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행보가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집중된다.

“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 대한 투자 자금 흐름이 미국 대선 이후 뚜렷하게 변화했다고 분석했다. 선거 이전에는 자금 유출이 지속되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순유입으로 전환된 것이다. 그는 이를 기원전과 기원후처럼 구분하여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자금 유입과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입장과 상반되어 형평성 논란을 야기한다. 정부는 2025년으로 예정되었던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점을 2027년으로 2년 연기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민주당의 반대로 내년 1월 1일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가상자산 과세는 연 250만원 초과 소득에 22%의 세금을 부과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대를 비판하며 정부·여당의 정책에 대한 무조건적인 반대를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급등하여 8만 9000달러를 돌파하며 시가총액에서 일부 기업을 추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