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LG유플러스, ‘중국판 유튜브’ 독점 공급에 주가 15% 급등…5일 연속 52주 신고가 경신

LG유플러스 주가가 이달 15% 급등하며 SK텔레콤, KT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SK텔레콤과 KT는 각각 2%대 상승에 그쳤다. 이는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빌리빌리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소식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이다. LG유플러스는 5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연초부터 10월까지는 LG유플러스 주가가 하락했던 반면 SK텔레콤과 KT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의 내년 영업이익 증가 전망과 저평가 매력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증권가는 LG유플러스의 저평가된 PBR과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을 주목하며 투자 의견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KT는 대규모 조직개편 후 내년 영업이익 급증이 전망된다. 통신 3사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 특히 KT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LG유플러스의 탄력적 자사주 매입·소각 방침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결국, 실적 개선 기대와 기업 가치 제고 노력이 LG유플러스 주가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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