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7년 만에 3000원 돌파! 트럼프 효과로 날아오른 리플, 시총 4위 석권

리플(XRP) 가격이 7년 만에 3000원을 돌파했다. 2017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370억 달러를 넘어섰고, 솔라나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다.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 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가 ‘크립토 차르’ 후보로 거론되며 리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직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백악관에 가상화폐 정책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라는 소식도 리플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리플은 지난달 279%, 이달에도 20% 이상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향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소폭 상승, 솔라나는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의 당선과 가상자산 업계의 기대감이 리플 가격 급등을 이끌었다고 분석된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에서 리플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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