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7개 ETF, 삼성전자 투자 손절…HBM 경쟁력 약화에 주가 급락

국내 ETF 7종이 삼성전자 투자를 중단했다. 배당성장형 ETF 3종은 지수 변경에 따른 자동 제외였고, 나머지는 운용사의 자체 결정이었다. 반대로 올해 삼성전자에 새로 투자한 ETF는 4종에 불과했다.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 약화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올해 8개 ETF에 새로 편입되었다. 일부 ETF는 삼성전자 투자 비중을 줄이고 SK하이닉스 비중을 늘렸다.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HBM 경쟁력 약화로 ‘기술의 삼성’ 이미지가 훼손됐고, 장기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주가 부진 또한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다. 삼성전자는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결국, 국내 ETF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투자 선호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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