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10만전자’ 목표는 멀어졌다… AI 거품 우려에 삼성전자 주가 6만원대로 추락

삼성전자 주가가 ‘6만전자’로 떨어졌다. 지난 4월 8만 6천원까지 오르며 ’10만전자’를 기대했지만, 엔비디아 실적 부진으로 인한 AI 거품 우려와 미국 경기 침체 신호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 동안 3조원 가까이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부채질했다.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부진과 5세대 HBM 공습설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르지 못했다. 엔비디아 주가 하락도 삼성전자 주가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엔비디아는 실적 발표 이후 2주 동안 20.5%나 빠졌고, 시가총액은 2조5000억 달러선도 위협받고 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당분간 지켜보는 전략을 권고한다. 하지만 반도체 업황이 아직 정점을 찍었다는 데이터가 부재하고, 반등을 이끌 만한 명확한 요인도 없다는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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