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하나자산운용, 퇴직연금 시장 장악 선언: TDF 시장 점유율 확대 위한 전략 공개

하나자산운용 김태우 대표는 급성장하는 퇴직연금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향후 3~4년 내 시장 내 존재감을 크게 확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핵심 전략은 TDF(타깃데이트펀드) 확대다. 현재 1% 미만인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타 운용사 TDF로 구성된 퇴직연금 상품을 하나자산운용 TDF로 전환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글로벌 주식형 EMP 펀드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TDF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고투자책임자(CIO) 영입 등 조직 강화에도 힘썼다. KIC의 해외 주식 EMP형 위탁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운용 능력을 인정받았다. ETF 시장 경쟁에도 적극 참여하며, 대기업 그룹 채권 ETF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했다. ‘1Q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5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시장 반응이 좋다. 김 대표는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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