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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해군 함정 건조 협력 기대감으로 국내 조선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화오션을 비롯한 주요 조선업체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슈퍼사이클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특히 한화오션은 7거래일 연속 상승, 한화엔진과 HD현대중공업 역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수출 정책으로 LNG 운반선 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미국과의 해군 함정 건조 협력 가능성이 더해져 조선업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대힘스는 경영권 매각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미국 군함 관련 수주는 2026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조선업 슈퍼사이클을 장기화시킬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LNG 선박 시장 확대와 미국 방산 협력 기대감이 국내 조선업 상승 사이클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편, 매일경제 MK시그널은 한화오션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과의 협력은 MRO 사업뿐 아니라 신규 건조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열어준다. 결론적으로, 미국과의 협력 및 LNG 시장 확대라는 호재로 인해 국내 조선업계의 슈퍼사이클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