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하락했지만,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했다. 베센트 전 헤지펀드 매니저의 재무장관 지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FOMC 11월 의사록을 통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판단하고 있다. 최근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고용 시장 견조함을 시사하며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25% 관세,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월가는 트럼프의 관세 발표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으나, 자동차 업체 주가는 하락했다. 암젠의 주가 급락이 다우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반면 아마존 주가는 상승했다. 유럽 증시는 하락했지만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2.7%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