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 매각…자금 유동성 확보 나선다

태영건설이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을 SK디앤디의 자산 운용 전문 자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에 2천51억3500만원에 매각했다.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지난 7월 태영빌딩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태영빌딩은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건물로 연면적 4만1천858㎡ 규모이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에 따른 자구안의 일환으로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으며, 매각 목적은 자산 매각을 통한 자금 유동성 확보이다. 태영그룹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건물 매각 후 다시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통해 계속해서 태영빌딩을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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