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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 주가는 4월 액면 분할 이후 꾸준히 상승하며 우상향하고 있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2025년 콘솔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타이틀로 기대된다.
하지만 캡콤의 실적은 부진하다.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46% 감소했다. 신작 출시 부재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내년 2월 28일 출시 예정이며, 업계는 첫 분기에만 1000만 장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 캡콤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 후 5년간 점차 가격 할인을 진행하며 게임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할 계획이다. 신흥국 시장에서는 소비 여력을 고려한 가격 전략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는 캡콤의 2024년 3월~2025년 3월 목표 판매량이 5000만 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신작과 기존 카탈로그 타이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캡콤은 게임 출시 이후 5년간 점차 가격 할인을 진행하면서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고 있다. 디지털(PC·콘솔)은 신흥국 중심으로 소비 여력을 고려한 가격 설정 전략을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