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추수감사절 휴장 속 달러 약세, 엔화 강세에 원·달러 환율 1390원대 등락

미국 추수감사절 휴장으로 원·달러 환율이 139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며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엔화 강세로 인해 환율 하락 압력이 우세했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로 떨어져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은행의 12월 금리 인상 기대와 도쿄 소비자물가 상승 때문이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6000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은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과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분석된다. 미국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다음주 미국 고용 지표 발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환율이 1400원 상단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연말에는 트럼프 취임에 대한 경계감 완화로 환율 하락 안정화가 예상되나, 내년 초에는 달러화 상승 가능성이 있다. 거래량 부족 속 주식시장 하락과 엔화 강세가 환율 움직임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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