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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 이제 자동으로 하자!
투자 시장에서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은 어렵다. 워런 버핏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적립식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적립식 투자는 일정 주기마다 같은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 위험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은행, 증권사, 암호화폐 거래소 등에서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자동으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뱅크는 NH투자증권과 손잡고 국내·외 주식과 ETF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토스증권은 2022년 3월부터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156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애플 등 인기 주식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다.
암호화폐 투자를 원한다면 업비트의 ‘코인 모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3종의 암호화폐를 자동으로 적립식 투자할 수 있다. ‘코인 모으기’는 하루 평균 2억 8천만 원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업비트는 앞으로 투자 가능한 암호화폐 종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를 통해 투자의 문턱을 낮추고 장기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