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은행 영업시간, 당신의 편의를 위해 바뀐다

국내 은행들이 영업시간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과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고정된 영업시간에서 벗어나 저녁 6시까지 운영하거나 점심시간에도 운영하는 탄력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여섯시은행’과 오후 5시까지 운영하는 ‘애프터뱅크’를 운영하며, 점심시간에도 모든 창구를 운영하는 지점을 확대했다. 이러한 탄력 점포들은 고객 만족도와 수익성 상품 가입률 향상을 가져왔다. 우리은행도 점심시간 집중근무제를 시범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화상상담을 활용하여 평일 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 ‘이브닝플러스’와 ‘토요일플러스’ 점포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무인 화상상담 점포인 ‘디지털익스프레스’를 운영하며,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일요일 영업 점포를 16개나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영업시간 다변화는 비대면 업무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고객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과 탄력적인 운영 방식을 통해 은행들은 고객 만족도 제고와 수익성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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