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월가 출신 장관 지명에 뉴욕증시 급등, 다우지수 역대 최고 경신

뉴욕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 직전 거래일,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상승했다. 이는 스콧 베센트의 차기 재무장관 지명 소식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결과로 분석된다. 월가 출신 베센트는 트럼프 정부의 경제정책을 온건하게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형성했다. 그는 과거 소로스 펀드에서 근무했으며, 최근에는 트럼프 대선 캠페인의 경제 자문을 맡았다. 베센트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협상 전략으로 해석하며,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메이시스는 실적 발표 지연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배스 앤드 바디 웍스는 긍정적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로빈후드는 ‘트럼프 2기 수혜주’ 평가에 따라 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대형 기술주는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으며, 유럽증시는 상승,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연준의 향후 금리 결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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