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시장 급락 뒤 던진 승부수: AI 주도 성장, 지속 가능할까?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가 21일 예정되어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영향력으로 기술주 및 AI 관련주 투자 심리를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 차익 실현과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로 급락했고, 엔비디아 주가도 3.25% 하락을 주도했다. 투자 전략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시장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 예상한다. 엔비디아의 ‘서프라이즈’는 지속되고 있으나, 시장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그 강도는 약해지고 있다. LSEG는 엔비디아의 3분기 매출을 작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330억 달러, 순이익은 184억 달러로 전망한다. 엔비디아는 2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하락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는 엔비디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며, S&P 500 지수 기업들의 실적 증가는 ‘매그니피센트 7’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매그니피센트 7’의 3분기 이익은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나머지 기업들의 증가율은 4.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높은 시장 밸류에이션 속에서 엔비디아의 실적은 시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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