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증시에 새로운 상승 모멘텀 될까?

신한투자증권은 엔비디아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1위 자리를 다투는 엔비디아의 등극은 전 세계 산업을 AI가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시총 1위 기업이 바뀌었을 때 S&P500은 향후 5개월 동안 평균 4.3% 상승했으며, 12개월 평균 수익률은 11.1%를 기록했다. 특히 버블 붕괴 시기를 제외하면 6개월과 12개월 평균 수익률은 각각 5.7%와 15.7%로 더 높아졌다.

새로운 시총 1위 기업은 6개월과 12개월 후 평균 수익률이 각각 17.5%와 25.5%로 시장을 웃돌았다. 테크 버블 붕괴 약세장을 제외하면 해당 수치는 각각 18.1%와 31.4%로 더욱 높아졌다.

과거 시총 1위 주도주가 바뀌었던 시기는 대부분 장기 강세장이었으며,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의 경쟁은 기업 혁신 경쟁이 치열하고 AI 혁명이 증시를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새로운 시총 1위 기업을 매수하는 전략은 향후 1년 동안 시장을 웃돌 수 있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시총 상위 종목에 대한 쏠림 우려를 제기하지만, 이들의 이익 기여도 역시 구조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시총 1위 등극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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