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에이프로젠, 유상증자 루머에 “사실 아니다”

에이프로젠은 최근 자회사 AP헬스케어의 유상증자 발표 이후 회사 자체의 유상증자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이 루머는 AP헬스케어 유상증자 공시 이후 에이프로젠의 신규 자금조달 가능성이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확산되었다. 특히 에이프로젠과 관계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AP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유증 임박’ 등 악성 루머가 퍼졌다.

에이프로젠은 유상증자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운영 비용과 자회사 투자 외에는 과도한 자금 지출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미 자금조달을 완료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외에도 추가적인 가용 자산과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현재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럽 EMA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간소화 정책으로 인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출시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미국 FDA 품목허가 준비도 진행 중이며, 고효율 생산성을 가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AP096 개발도 순항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해외에서 빠른 출시를 목표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빅 파마사와 CDMO 계약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은 사전에 확보되었으며,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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