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광고 수익 극대화와 넷플릭스와의 재계약 가능성으로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 ‘정년이’의 높은 시청률과 스페셜 회차 편성 가능성, TV 광고 회복세, 넷플릭스와의 재계약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삼성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등은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실적 부진을 예상하며 주가 하락 가능성을 제시했다. ‘눈물의 여왕’ 제작 비용 부담과 4분기 매출원가 및 판관비 증가가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삼성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47.7%, 91.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