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서초구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서리풀 복합시설’ 내년 1분기 착공…2028년 준공 예정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국군정보사령부 부지 개발 사업인 ‘서리풀 복합시설 개발사업’이 내년 1분기 착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엠디엠플러스, 신한금융그룹, 이지스자산운용이 참여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인 에스비씨PFV가 진행한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지상 19층, 연면적 약 59만㎡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가 건축계 노벨상 수상자인 헤르조그 앤 드뫼롱의 설계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1조1000억원에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잔금 70%를 납부했다. 2028년 준공 예정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문화·연구·판매시설 등이 포함된 업무시설 중심단지로 개발되어 임대 또는 매각될 계획이다.

엠디엠플러스는 해당 사업에서 가장 높은 지분율을 가지고 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은 프로젝트 운영 및 자산 관리를 담당한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서초 지역의 새로운 중심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