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비트코인, 10년 전 50만원에 ‘1억 간다’ 외쳤던 작가의 예측 적중… 그가 말하는 비트코인 미래와 리스크

오태민 작가는 10년 전 비트코인이 1억원 이상 갈 것이라고 예측했고, 올해 3월 그의 예측이 현실화되었다. 그는 비트코인 백서를 읽고 그 기술의 혁신성에 매료되어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탈중앙화 특성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누구도 비트코인을 없앨 수 없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이 다른 코인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이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덕트로서 견고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력보다 커뮤니티의 단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채굴자들이 떠나면서 블록체인이 유지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시스템으로 인해 채굴량이 줄어들더라도 거래 수수료를 통해 채굴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오태민 작가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리스크로 사토시 나카모토가 소유한 110만 개의 비트코인이 언제 시장에 나올지 모른다는 점을 꼽는다. 그는 이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오면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여 신뢰를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지만, 조금씩 나눠서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그는 여전히 비트코인의 상방이 열려있다고 보고 있지만, 투자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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