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이후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 27% 증가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55조 3천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7% 증가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와 비트코인 반감기 기대감이 수요 증가를 이끌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말 대비 48% 상승했으며, 국내 거래 규모는 67% 증가했다. 가상자산 거래 가능 이용자 수는 21% 늘어 776만명을 기록했으며, 3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이용자 중 67%는 5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자 비중은 10%로 작년 말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은 70%로 작년보다 8%포인트 높아졌으며, 주식시장보다 큰 변동폭을 보였다. 국내 상위 10대 가상자산 중 글로벌 상위 10대에 포함된 가상자산은 6개이며, 이들의 시가총액 비중은 66%에 달했다. 글로벌 상위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는 추세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커졌으므로 투자자들의 신중한 투자 판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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