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모건스탠리 실적 호조에 8% 급등, ASML은 사업 축소 전망에 5% 하락

뉴욕 증시는 16일 혼조세를 보였다. 모건스탠리가 3분기 실적 호조로 7.85% 급등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ASML은 중국 사업 축소 전망에 5.48%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규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0.57%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11월 미 대선 불확실성으로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어닝 시즌과 대선 기간 동안 주식시장이 요동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기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17일 발표될 9월 소매판매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강력할 경우 미 경제의 성장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TSMC와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국채 금리는 약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타격 계획 발표로 인한 공급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중동 불확실성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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