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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원전 수혜주로서 트럼프 2.0 시대와 AI 시대의 수요 증가를 동시에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전력난 심화로 원전 선호도가 높아지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SMR 투자에 적극적인 것도 호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이자 SMR 기술을 보유, 대형 원전과 SMR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서 친원전으로의 전환도 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체코 원전 프로젝트 등 해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두산밥캣 분리 및 두산로보틱스 편입을 통해 7000억원의 차입금 부담을 줄이고 원전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메가 트렌드를 타고 100년 기업 두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호재들이 맞물려 두산에너빌리티의 미래가 밝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