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두산밥캣, 목표 주가 줄줄이 하향 조정… “명확한 회복 시점 예단 어려워”

두산밥캣의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증권사들이 목표 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목표 주가를 28% 낮춘 5만 7천원으로 제시했으며, 삼성증권과 키움증권도 각각 4만 3천원, 16.67% 낮춘 목표 주가를 제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8% 줄었다. 이는 미국 건설 경기 악화와 딜러 재고 조정, 생산량 조정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전문가들은 두산밥캣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주가 반등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한다. 북미 시장의 성장 둔화와 지배구조 개편 등이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수요 회복 지연, 미국 대선을 앞둔 정책 불확실성, 인프라 투자 감소, 리쇼어링 등이 두산밥캣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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