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경영권 노리고 수천억 규모 자금 조달

대명소노그룹이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핵심 계열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신한은행으로부터 45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모 증권사와 수천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이다. 이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해외 리조트 인수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6월과 8월에 걸쳐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 가능성이 제기되며, 대명소노그룹은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 지분을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지만 대명소노그룹은 공개매수 계획을 부인하고 있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은 해외 리조트 및 호텔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와 미국, 프랑스 호텔 등을 인수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경영권 확보와 해외 리조트 투자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