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뉴욕증시, ‘산타 랠리’ 기대 꺾고 급락…차익실현 매물 폭탄

뉴욕 증시에서 연말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산타 랠리’ 기대감이 사라졌다. 다우지수는 1.56%, S&P500 지수는 1.56%, 나스닥 지수는 1.69% 급락했다. 뚜렷한 악재는 없었으나, 올해 주가 상승폭이 컸기에 연말 결산을 앞두고 차익 실현 움직임이 강했다. S&P500 지수는 올해 23.4%, 나스닥 지수는 29.4%, 다우지수는 12.4% 상승했으나, 최근 이틀 연속 급락하며 산타랠리 기대는 꺾였다. S&P500 지수는 연말 4거래일간 -1%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반도체 지수는 2.44% 급락했고, 엔비디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테슬라, 아마존, 메타 등 대형 기술주도 1%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일시적인 차익 실현 및 연준 우려로 분석하며 내년 전망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거래량 감소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지적됐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으로 저가 매수를 노리는 채권 투자가 증가한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보잉 주가는 한국 항공기 사고 소식에 일시적 하락을 보였다. 유럽 증시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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