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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전날 사상 최고치 경신 후 소폭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11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했다. 고용보고서는 17~18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의 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월가는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1만 40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제 수치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결정될 수 있다. 테슬라 주가는 3.23% 상승했고, 뱅크오브어메리카는 목표주가를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시놉시스는 중국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12.4% 하락했다. 다른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은 엇갈린 성적을 보였다. 유나이티드헬스는 CEO 총격 사망 소식에 주가가 5.21% 급락했다. 프랑스 정치 안정화 기대감에 유로화는 강세를 보였고, 달러는 약세를 기록했다. OPEC+의 감산 연기 결정에도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하회했다. 단기 국채금리는 상승했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